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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의원, 제9대 인천시의회 부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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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영희 부의장.jpg

 

“의회 화합, 인천 발전 실질적 방안 강구”


전임 이봉락 부의장이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생긴 인천광역시의회 제1부의장에 재선 인천옹진군의원 출신의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23일 당선됐다.


앞서 인천광역시의회는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을 불신임한 바 있다. 


재적 의원 40명 중 34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 의원은 총 33표(무효 1표, 기권 0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제9대 전반기 남은 임기 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영희 신임 제1부의장은 제7~8대 인천옹진군의회 재선 의원으로 8대 옹진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및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제1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신 부의장은 “우리 인천시의회는 지난 시간 여러 가지 갈등과 위기를 겪어왔지만 저는 이러한 갈등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만큼 더 깊이 소통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저는 제1부의장으로서 의회 내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의장님을 보좌해 의회가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모든 의원님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의회 내외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인천 발전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부의장은 또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제 개인의 능력이나 힘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고 여러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와 인천시민 모두의 열망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준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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