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가지고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박진호 김포갑 후보,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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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캠프 사무실에서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김포 보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제 제 아이도 곧 있으면 어린이집을 다닐 것”이라며 “김포는 젊은 부부의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고 이에 따라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말씀 중 중요한 내용이 있다면 공약으로 만들어 김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정을 가지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연합회 관계자들과 김포시 보육지원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야간연장반 지원금 확대 ▲장애통합반·연장반 등 정원 충족률 축소 ▲차량운영비 실제비용 지원 ▲보육 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지원 확대 ▲연차휴가 도입에 따른 비담임교사 지원 확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후보는 보육 공약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김포형 키즈카페를 우선 발표했다.
박 후보가 추진하는 ‘김포형 키즈카페’의 모델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키즈카페인 ‘서울형 키즈카페’와도 유사하다.
박 후보 측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김포갑 지역구 내 공공키즈카페로 활용할 공간을 찾은 뒤 오는 2025년부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박 후보는 “김포형 키즈카페 공약과 함께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만나 논의한 보육 정책 제안서 등을 더해 더욱 특별해지는 김포를 우리의 아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