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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김포갑 경선 승리... 대통령실 김보현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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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김포시갑 여론조사 경선에서 김보현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제치고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앞서 김포시을 선거구가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과 민주당 박상혁 현 의원의 리턴매치로 결정이 난 것과 마찬가지로 김포시갑도 박진호 후보와 김주영 의원의 4년 만의 재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1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북구 등 전국 16개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보현 후보는 경선 전 18대~21대 보좌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등 경험과 실력을 강조했지만 6년 여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한 박진호 후보의 인지도를 뛰어넘지 못했다.


여기에 최근 개선이 되고는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는 정반대의 부정적인 여론도 뚜렷한 상황이어서 확장성에 한계가 있었다. 


경선을 앞두고 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지지선언을 하는 등 당내외의 지지세가 몰리고 상대 경선 후보에 대한 금품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박 후보 측에서 경찰에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면서 조기에 논란의 확산을 막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경선 승리로 박진호 후보는 공천을 확정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설욕 본선전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초선이지만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내는 등 민주당 내에서 중량급에 속하는 재선 도전 국회의원과 상대하기 위해 어떤 전략과 메시지를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보현 후보와 유영록 전 시장 등 경선에 참여했던 당내 사람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을 박 후보가 어떻게 포용할 지도 관심사다.


야당 강세지역이고 상대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만만치 않은 상태에서 2등이 아니라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세력을 규합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진호 후보는 중부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포시민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 더 겸손하게 시민 분들과 함께하겠다"고 경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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