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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악성 댓글로 숨진 채 발견된 공무원 애도기간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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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 및 경찰고발도 추진 


김포한강로 포트홀 보수 공사를 담당하던 중 5일 숨진채 발견된 김포시청 공무원에 대해 동료들이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애도기간을 갖는다. 


김포시는 숨진 공무원이 공사 중 발생한 차량 정체 악성 민원으로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도 “일어나서는 안될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숨진 고인은 김포시와 시민을 위해 애써온 우리 가족이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해 온 가족이 허망한 죽음을 맞이한 것에 대해 김포시의 모든 공무원이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즉각 마련하고 유가족과의 대화에 나서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출 것"이라면서 "공무원들도 검은 리본과 검은색 착장으로 애도를 표하고자 한다. 또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적이고 악의적인 공격에 법적 대응을 하고 나아가 강력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우선 시청 본관 앞에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둘 방침이다. 

 

또한 공무상 재해 인정 등이 성립될 수 있는 방안을 신속 검토하는 한편 유가족과의 위로와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가족 및 공무원 노조와 함께 강력한 법적 대응을 위한 진상조사 및 경찰고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 민원 대응 매뉴얼을 보강하고 종합대책 마련 및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민원대응 공무원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노조 차원의 재발방지책과 공무원 인권보호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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