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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서영석, "험지에서 민주당 어떻게 이기나"... 박성중 뜬금포 공천 반발, 재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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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을 예비후보가 박성중 서울 서초을 국회의원의 갑작스런 부천을 공천에 반발하며 경선을 요구했다. 


서 후보는 6일 "저는 어제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전해 듣게 됐다"며 "눈보라 비바람을 맞아가면서 꿋꿋이 이곳 험지 부천시을을 지켜왔던 당협위원장인 제 입장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그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틀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초에서 선거운동 하던 사람을 컷오프가 된 그 당일 20년 동안 바닥 민심을 훑었던 저를 제쳐두고 우선 추천한다는 것이야말로 공천관리위원회가 우리 부천시을 동료 시민을 얼마나 업신여기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서 후보는 "박성중 의원과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치르게 해달라. 누가 본선 경쟁력이 있는지는 부천시을 동료 시민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며 "서영석을 경선에서 이기지 못하면 3자 대결이건 4자 대결이건 본선에서는 승산이 없다. 박성중 의원도 공천관리위원회에 경선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후보는 "저를 이길 자신이 없는데 여당의 험지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어떻게 본선에서 이긴다고 자신할 수 있겠느냐"며 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한편 경상남도 남해군 출신인 박성중 의원은 2006년 서초구청장에 당선되며 정치에 발을 들였고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초구을 선거구에 당선되면서 원내 진입 뒤 2020년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17년 3월 교통신호 위반으로 경찰에 단속되자 국회 표시가 있는 신분증을 들이밀었고 정식 신분증을 달라고 요청받자 경찰관의 이름을 물으며 차에서 내려 함정단속 문제를 국회에서 다루겠다고 해 논란이 됐다.  


이후 박 의원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찰관 이름을 물은 것은 자신이 아닌 운전기사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을에서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에 밀려 컷오프됐지만 당에서 부천시을 선거구로 뜬금포 '전략적 재배치'하겠다고 하면서 또다시 논란이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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