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갑 박진호 "지하철 유무 따라 전혀 다른 생활권... 경찰서역·풍무2역 신설해야"... 공약 발표

7일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신설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박 후보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관련 감정역 노선 반영을 관철시키기 위해 정부여당 주요인사들을 만나 필요성을 설파하고 도움을 요청해 왔다. 

이날 박진호의 특별해지는 김포 캠프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포경찰서역은 장기동 내에서도 김포골드라인 역사 유무에 따라 생활권이 분리되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풍무2역 신설 역시 풍무동 내 골드라인역사 유무에 따라 생활권이 분리된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도 “지난달 19일 정부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조정안 발표와 관련해 감정동 주민들의 염원인 ‘감정역 신설’이 담기게 됐다”며 “하지만 김포갑 지역구 곳곳엔 대중교통 접근성의 유불리가 존재하는 곳들이 많다”며 개선을 약속했다.

해당 지역을 현장 점검한 박 후보는 “지금 장기동이 골드라인 있는 장기동과 골드라인이 없는 장기동은 전혀 다른 생활권”이라며 “이런 상황이 풍무동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대중교통의 유불리 상황을 줄여나가야 진정 ‘특별해지는 김포’를 시민 여러분에게 안길 수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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