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딸 취업 특혜 김성태가 총괄선대본부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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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김경한 김포시을 후보가 딸 취업 특혜 사건에 유죄를 받은 김성태 전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김포시갑을 선거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임명을 놓고 "사람이 그렇게 없어서 김성태냐"라며 "김포시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할까"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9일 김 후보는 자신의 SNS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이 김포시 갑을 지역의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한다. 국회의원이 딸의 취업 기회를 뇌물로 수수하는 범행은 그 자체로 매우 부정한 행동이고 중진 국회의원이자 국회 환노위 간사로서 지위와 책임을 고려할 때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2020년 고등법원은 김성태 전 의원의 '딸 취업 특혜 사건'에 유죄를 선고했다. 김성태는 '날조된 증거' 운운하며 반발했지만 2년 뒤 대법원은 뇌물수수 유죄를 최종 확정했다"며 "해당 사건이 처음 보도된 2018년에 김성태의 딸은 31살이었다. 6년이 흘렀으니 지금은 37살 정도가 되었겠다. 한강신도시 지역의 평균연령과 비슷한다. 취업특혜 뇌물수수 비리와 딸이 회사 내에서 VVIP로 관리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김성태는 김포시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할까"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은 조국의 아빠찬스(입시비리)나 추미애의 엄마찬스(황제탈영)를 비판해 왔다. 그렇다면 뒤에 숨어 똑같은 짓을 벌이던 김성태를 제대로 걸렀어야 한다"며 "김포시민들이 '그래서 김성태는?'이라고 물을 때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할 말을 잃는다면 선거가 제대로 되겠나"라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또 "공관위의 '공천부적격' 판정을 받고도 김포선거의 대장(총괄선대본부장)이 되었다니 국민의힘 내에서도 '사람이 그렇게 없어서 김성태냐'라는 한탄이 나온다"라며 "선수자격이 박탈된 사람을 굳이 감독으로 모셔오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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