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한류천 준설공사를 7일 착공했다.
한류천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2011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한 「한류천 수변공원 특화사업」을 통해 고양시로 인계됐다.
하지만 그 이후로 한 번도 준설공사를 하지 않아 여름철 악취 발생과 나쁜 수질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시는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 바닥에 쌓인 퇴적토를 걷어내는 준설공사를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하여 올해 5월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 전역에서 발생하는 우수가 유입되는 한류천 우수관로(바이패스관)도 올해 안으로 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