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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도당, "송석준, 선거운동복 입고 어린이집 통학차량 탑승 사실 아니다"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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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허위사실 유포로 어린이 안전문제 해결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민주당은 각성하라"고 반론했다.


하루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천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선거운동복을 입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탑승해 학부모에게 명함을 뿌렸다"고 주장하며 사퇴하라는 논평을 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단이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선거부정행위 운운하며 허위사실까지 유포한 행위를 규탄한다"며 "11일 송석준 후보(경기도 이천시)의 통학차량 안전 1일 안전 선생님 체험은 어린이 통학 안전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그 안전문제를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된 행사이자 이천시 국회의원으로서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연히 선거운동복을 입지 않았고 어깨띠에도 1일 안전 선생님 이라는 글자 이외에는 이름조차 표시하지 않았다. 혹시나 당황할 수도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라며 "그럼에도 가장 기본적인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선거운동복을 입고 1일 안전 선생님 체험을 진행했다는 허위사실을 공공연히 그것도 공당의 대변인단 명의로 배포하면서 사퇴까지 요구한 것은 성급해도 너무 성급했을 뿐만 아니라 도를 넘어선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국민들을 호도하고 후보자의 사퇴요구 운운 한 것을 즉각 사과하라"며 "이제라도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공당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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