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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을 홍철호, 메가시티ㆍ산단 진입도로ㆍ음주 및 마약범죄 가중처벌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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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포시을 홍철호 후보가 메가시티ㆍ산단 진입도로ㆍ음주 및 마약범죄 가중처벌 공약  


홍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기 시작 직후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동시에 ‘김포 및 서울 통합 특별법’을 제정해서 ‘통합 서울시’를 세계 3대 도시인 ‘뉴욕, 런던, 도쿄’가 부럽지 않은 ‘세계적 메가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분도 등 수도권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논의 과정에서 ‘한강’과 ‘인천광역시의 경계’로 인하여 월경지 형식으로 존재하고 있는 김포시에 대한 ‘소속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관할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김포시의 행정구역은 경기도에 속해 있지만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서울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등 김포시민들은 서울 강서구 및 양천구 등과 생활권을 같이 하고 있고 김포시의 각종 사회적 기반시설은 서울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해 8월 21일부터 김포시와 서울 김포공항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의 운행을 시작하는 등 ‘지자체간의 대중교통까지 융화’ 되어가고 있다는 게 홍 후보의 설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김포시가 ‘경기북도’에 편입되게 될 경우 ‘한강과 철책으로 인한 단절’로 교류 및 동일 정체성 형성에 어려움이 있고 경기도(경기남도)의 관할로 남더라도 ‘인천광역시(계양구)의 행정구역으로 인한 지리적인 단절’이 발생해 효율적인 광역행정에 애로점이 발생할 것이라는게 홍 후보의 입장이다.


이에 홍 후보는 김포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당선 직후 ‘주민투표’와 ‘통합 특별법 제정’을 거쳐 김포시와 서울시를 통합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통합 특별법’상 기존 김포시의 읍면 지역의 대입 농어촌특별전형, 각종 세제혜택과 접경지역 혜택, 김포의 성장관리권역상 기업 등 규제 완화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는 동시에 ‘5호선 직결화 건설비’에 대한 서울시 분담분을 절반으로 줄여서(60%→30%) 신속 착공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 규정을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홍철호 후보는 “김포와 서울의 통합이 얻는 메가시티의 시너지 효과가 경기분도와 병행된다면 통합 서울시와 경기·인천 수도권은 ‘세계적인 광역 메갈로폴리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김포시민들께서 선택해주신다면 김포가 세계적인 도시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그 혜택들이 김포시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같은 날  대곶면과 양촌읍 학운5산단을 잇는 ‘김포학운5산업단지 진입도로’ 조기 착공, 음주 또는 마약을 한 상태에서 형법상 죄를 범했을 때 심신장애로 인한 형의 감면(면제 및 감경)을 적용하지 않고 오히려 2배 가중처벌하도록 「형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도 공약했다.


한편 홍철호 후보는 오는 16일(토) 오후 2시에 김포시 구래동 6880-7 119호 월드에비뉴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홍 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김성태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선대본부장, 고문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철호 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한강신도시와 5개 읍면의 당원과 주민들이 모두 모여 함께 필승 결의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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