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시민들께 서울특별시 김포구 안기겠다”... 개소식 성황

김포군 시로 승격한 '1998년' 가슴에 새겨 

한동훈 비대위원장, "필승, 마음 다해 응원"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한 1998년을 가슴으로 새기겠습니다.”

16일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지자들이 몰린 가운데 ‘특별해지는 김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지지자들과 당원, 국민의힘 시·도 의원 등은 박 후보를 연호하며 김포교체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박 후보와 함께 김포벨트를 구축한 홍철호 김포시을 후보와 서울 3선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현장을 빛냈다. 

박진호, 홍철호 두 후보는 모두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테스크포스 위원으로 활동하며 김포 서울편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김포 갑·을 지역구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중앙에서의 김포 서울편입 필요성을 어필하며 지원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스웨터의 숫자 1998은 우리 김포가 처음 군에서 시로 승격했던 해”라며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한 1998년을 가슴으로 새기겠다. 오는 2025년엔 김포시민 여러분께 ‘서울특별시 김포구’를 안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박 후보는 ”다가올 4월 10일 선거는 특별해지는 김포를 만들기 위한 시작의 날“이라며 ”저 박진호가 특별해지는 김포를 시민 여러분 품에 안기겠다. 김포가 삶의 전부인 저 박진호가 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많은 이들이 김포갑 지역을 머물다가 떠나갈 때 꿋꿋하게 김포에 남아 국민의힘을 지키며 7년 간 칼을 갈아왔다“며 ”그간 사랑과 정성으로 김포를 가꿔온 땀방울로 저 박진호가 김포를 바꾸겠다“며 필승을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축하 영상을 통해 ”(박진호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박진호 후보님의 필승만큼은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한 위원장은 또 ”국회의원 총선거는 지역을 위해 헌신할 봉사자를 뽑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시민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생각하며 임하고 있다. 이번엔 (박진호 후보와 국민의힘이) 더 열심히 해서 선택을 받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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