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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 미세먼지‧공공시설 봄맞이 대청소… 청소차 494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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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달 31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25개 자치구, 서울시설공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다.


시는 3월이 연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아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많고 고기압 영향으로 인한 대기 정체도 빈발한 만큼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집중 청소해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말까지 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973㎞) 및 집중관리도로(257.3㎞)를 물청소해 겨울철 결빙 우려로 물청소하지 못한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과 먼지를 말끔하게 씻어낸다.


25개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1일까지 고압살수차 189대, 분진흡입차 129대, 노면청소차 176대 등 청소장비 총 494대를 동원해 서울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에 일 1회 이상, 집중관리도로에 4회 이상 청소한다.

  

자치구는 다중이용시설 집중지역이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등 시설공단 소관 자동차전용도로를 청소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27일에 자치구 등 공공시설물 관리기관이 도로·보도 물청소, 내 집·내 점포 앞 자율청소 및 특별 대청소를 하고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25개 자치구가 동시에 청소하는 ‘서울클린데이’를 지정 운영한다.


자치구는 관광특구,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지역을 1개소 이상 선정해 집중적으로 물청소,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를 한다.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대청소 일자는 변경될 수 있다. 


아울러 공공시설물 관리기관 별로 시민홍보와 더불어 시내 공공시설물 곳곳을 청소해 봄맞이 새 단장을 하는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도 추진한다.


교량, 터널, 방음벽, 중앙분리대 등 도로 관련 시설물과 더불어 버스정류장 표지판, 지하철 환기구, 가로쓰레기통 등 일상 속 자주 접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까지 청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율청소조직’도 참여해 자치구별 중점관리지역의 청소 및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는 등 청소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자율청소조직’은 「청소거리책임제」에 따라 일정 구역을 전담하여 연중 1월 1회 이상 골목길,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 청소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친다.


이귀용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완연한 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며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만큼 도로와 생활 주변을 청결히 해야 하는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도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을 깨끗이 청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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