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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병 부천을도 친명... 민주당-진보당 경기도 야권 단일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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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8 김기표 후보, 야권 단일화 기자회견 (1).jpg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경기도 전체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총선 후보 단일화가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3월 19일 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진보당 임미숙 후보가 김영진 후보로 수언병 야권단일화에 합의했다. 


부천을은 총선은 민주당 김기표 후보로 동일 지역의 기초의원 보궐선거는 진보당 이종문 후보로 단일화했다. 


특히 부천을은 국회의원 후보와 시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를 민주당과 진보당이 모두 합의가 성사되면서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 미래로 출마하는 설훈 후보와의 빅매치가 펼쳐지게 됐다.


수원병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추대된 김영진 후보는 수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선 국회의원으로 묵직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이 평가되고 있다.


현재 이재명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경기도당 정책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고 당무와 정무에 밝다는 평이다.


부천을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합의된 김기표 후보는 부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총괄 변호인단 단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의 이재휘 사무처장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 앞에 야권이 단결해 정권을 심판하고 못 살겠다 아우성치는 국민들의 바람을 수용하는 게 공당의 책임”이라며 “민주 진보 단일화는 국민적 요구에 대한 양당의 의무다. 반드시 승리해 국민들의 바람을 이루어 내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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