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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당선 즉시 2호선 연장 합의" 공약... 사업비는 정부 40% 서울 60%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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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서울 통합이야말로 진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길" 


25일 국민의힘 김포시갑ㆍ을 박진호ㆍ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가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 북부지역 강원서도 전락' 발언을 비판하고 김포시 서울 통합과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구래ㆍ마산 연장을 다짐했다.


이날 박진호 후보는 “국민의힘은 김포의 서울 통합을 전제로 경기분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김포 서울 통합에 대해서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홍철호 후보는 “2호선 신정 지선(까치산역) 상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해서 거길 거치고 김포 고촌을 지나 한강신도시의 구래역과 마산역까지 연장하겠다”며 “당선되면 그 즉시 서울시장과 국토부장관을 만나서 2호선 구래 마산 연장에 대해 합의하고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사업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호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23일 경기 의정부 유세 현장에서 '경기 북부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西道)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발언한 데 대해 "같은 당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분도를 즉시 추진해야 한다며 경기분도 전담조직 및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출범, 추진 지원 조례 제정, 공론화위원회 설치 등 분도를 위한 치밀한 계획을 진행시키고 행안부에 주민투표까지 건의해서 행정 절차도 할 수 있는데까지 다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당 아래 당대표는 경기분도를 유보 내지 반대하는 식으로 말하고 있고 다른 한명인 경기도지사는 경기분도에 대찬성하며 지금 당장 분도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경기도민 입장에서는 혼란스럽기 그지없다"며 "민주당은 이렇게 혼란만 야기하고 있는데 경기도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박 후보는 또 "우리 국민의힘은 ‘목표’가 정확하고 ‘공약’이 명확하다. 국민의힘은 김포의 서울 통합을 전제로 경기분도를 추진하고 있다. ‘김포 미래’는 ‘서울 통합’"이라며 "김포시민들의 실질 생활권과 행정 관할권을 서로 일치시키고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육성하는 것이 그 핵심 취지다. 서울 통합이야말로 진정으로 김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김포 서울 통합에 대해서 찬성하는지 아니면 반대하는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길 바란다"며 "그게 김포시민들에 대한 예의이자 정치인으로서의 도리"라고 말했다.


홍철호 후보는 "저는 지난 21일 서울지하철 2호선의 구래 마산 연장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얼마 전 국민의힘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심사숙고해서 극적으로 타결한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협약에 근거한 것"이라며 "협약서를 보면 신정지선 김포 연장의 목적은 한강신도시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다. 해당 협약서를 근거로 2호선 까치산역에서 끝나는 신정 지선을 양천구 신월동에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해서 거길 거치고 김포 고촌을 지나 한강신도시의 구래역과 마산역까지 연장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까치산역 → 신월사거리역 → 고촌역 → 마산역 → 구래역 노선을 설명한 뒤 "김포와 서울이 통합되면 신정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이익을 함께 산정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김포한강신도시 확대 개발 등에 따른 경제성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히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며 "재원 조달의 경우 김포와 서울 통합을 전제로 도시철도 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부가 40%의 국비를 지원하고 서울이 나머지 60%를 부담하게 된다"고 김포시민의 부담이 없음을 강조했다.


홍 부호는 "저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그 즉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겠다. 2호선 구래 마산 연장에 대해 합의하고 김포와 서울 통합을 전제해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사업을 반영하겠다. 또 국토부장관도 만나서 이번 6월에 예정되어 있는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의 변경 절차 때 이번 구래 마산 연장 건을 반영시키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이런 법정 계획에 반영되기만 하면 바로 예타 진행, 설계, 착공 등의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이 시작되는 2026년이나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시작되는 2031년까지 허송세월(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저 홍철호는 그 무엇보다 구래동 마산동 주민들의 지하철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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