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주영·서영석·박상혁·모경종 후보, 서부권광역급행 예타 조기 통과 촉구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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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부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권 보장이 최우선”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서부 국회의원 후보 김주영(김포갑)·서영석(부천갑)·박상혁(김포을)·모경종(인천서구병)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조사 조기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27일 발표했다.
후보들은 “김포한강·인천검단 등 2기 신도시들은 광역교통 개선대책 미비로 인해 심각한 교통지옥을 겪고 있으며, 또한 부천대장·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예정 지역 역시 광역교통 대책 없는 인구 증가에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를 촉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한 “수도권 서부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서울도심에 급행으로 직결되는 노선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당시 김포~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반영되며 GTX-B와 선로공용하여 용산·서울역에 직결하는 방안이 확정되었다”며 그간 성과와 추진 경위를 강조했다.
이어 “사업은 확정되었지만 착공까지는 사전타당성 조사,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2021년 11월부터 진행된 사전타당성 조사를 마친 후, 현재는 2023년 5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며 “예타는 통상 1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무사히 통과한다 하더라도 실제로 시민들이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수 년의 기간이 필요하다”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후보들은 “이제 가장 큰 과제는 속도이며, 2기 신도시 주민들은 교통지옥을 감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도시가 모두 완공되면 3기 신도시 주민들 역시 같은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으며, 2기 신도시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것이다”라며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조기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서부 국회의원 후보들은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통과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라며 “수도권 서부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권 보장은 더 이상 한시도 미룰 수 없으며, 조속한 예타 통과와 차질없는 절차 진행을 위해 지속 점검하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