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주영·박상혁·이기헌·김영환·모경종 후보,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예타 조기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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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북부 교통편의 획기적 개선 조속히 필요”
27일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서북부 국회의원 후보 김주영(김포갑)·박상혁(김포을)·이기헌(고양병)·김영환(고양정)·모경종(인천서구병)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고양·인천서구·김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200만 시민은 출퇴근, 학원, 병원 등 일상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며 사실상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으나 교통망을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를 촉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한 “한강 유일의 유료 교량인 일산대교를 건너지 않으면 상호 왕래를 위해 최소 20분을 돌아가야 하고, 생활권을 잇는 철도는 전무하며, 버스 등 대중교통도 매우 미비한 상태이다. 또한 각 도시에 GTX-A, 서울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인천2호선, 김포골드라인 등 다양한 철도노선들이 있지만 서로의 철도 인프라에 접근할 방법이 없다”며 현재의 서북부 교통의 현실을 설명했다.
이어 후보들은 “때문에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노선이 반영되었다”고 경과를 밝히는 한편, “서북부 주민들의 생활권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동서 방향 6개 철도 노선을 이음으로서 서부권의 기존 철도는 물론 새롭게 추진 중인 철도와의 환승편익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후보들은 “당초 수도권 서부에 타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반영되며 지역 중복의 문제로 예타 대상 선정이 늦어졌지만, 더불어민주당 서북부 국회의원들이 수 차례 기획재정부를 설득하는 등 노력을 거쳐 지난 2023년 7월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그간의 노력을 밝히며 “이제 남은 것은 ‘조속한 진행’”이라고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통과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이어서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와 차질 없는 진행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