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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무능 독재 윤석열 정부 심판... 압승으로 확실한 김포 발전”... 본격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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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 운동 시작일인 28일 오전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김포 신곡사거리에서 시민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4.10 총선 압승!”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주영 후보는 물론 각계각층의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남녀노소, 각계각층이 총망라한 시민선대위가 총출동했으며 민주당 당원과 김주영 후보지지 조직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시민선대위 출정식은 김주영 후보 연설과 김민수 상임 선대위원장 결의발언, 공식선거운동 개시선언과 더불어민주당 및 김주영 후보 홍보영상 시청, 유세송 함께 부르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민수 김주영 후보 시민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김주영 후보는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GTX-D와 인천2호선, 서울 5호선을 반영시켰다”며 “지난해 예타면제 법안을 발의해 더불어민주당 당론 법안으로 채택시키고 상임위 소위까지 통과시킨 사람이 바로 김주영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능력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김포발전을 이끌어야 김포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 13일 동안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김주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주영 후보는 연설에서 “안녕하시냐는 인사도 드리기 어려운 요즘”이라며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완전히 망가졌다. 거부권 정치로 입법권 무시, 376회의 압수수색, 언론 제재와 겁박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 때문에 독재정권과 피 흘려 싸워 쟁취한 40년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가난과 싸우며 60년 동안 쌓아 올린 세계 10위권의 경제도 무너졌다”며 “고금리·고물가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은 폐업 위기에 몰렸고 난방비·택시비·버스·지하철 등 요금이란 요금은 죄다 올라 서민 주머니만 비어가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 후보는 “김포시정도 마찬가지다. 저와 민주당이 추진해 온 대학병원 유치는 김포시장이 바뀐 지난 2년 사이 멈춰버렸고 학교급식 민영화 등 40건의 조례가 김포시의회에서 국민의힘 단독으로 날치기 통과되는 일까지 벌어졌다”며 “과연 누구를 위한 시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김 후보는 “저는 30년 넘게 서민과 일하는 사람들의 대변자로 살아왔다. 서민 정치, 민생우선 정치로 성실하게 일하는 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민생경제 되살리고 민주주의를 되찾아 오겠다. 김포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김포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이번 총선이 저 김주영만의 승리가 아닌 50만 김포시민의 승리 그리고 모든 국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김포에서 위대한 승리의 깃발을 꽂아달라. 혼신의 힘을 다해 전진하겠다”고 외쳤다.


이날부터 김주영 후보는 김포 구석구석을 돌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28일 김주영 후보의 유세일정은 오전 7시 신곡사거리 출정식을 시작으로 9시 30분 고촌 행정복지센터 인근, 11시 30분 사우동 원마트 사거리, 오후 2시 사우동 일대, 6시 걸포사거리로 예정 돼 있다.

 

다음은 김주영 후보 출정식 연설문 전문.


4월 10일,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김주영입니다. 

안녕하시냐는 말씀도, 반갑습니다 라는 인사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완전히 망가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위기입니다. 

독재정권과 피흘려 싸워 쟁취한 40년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제1야당과 협치는커녕 9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하며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야당 대표에 대해 727일간 수사를 하고 

무려 376회나 압수수색을 하며 정적 탄압을 일삼았습니다.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 전 국민 듣기시험 평가한 것도 모자라 

비판언론에 대해서는 온갖 제재를 가하며 재갈을 물리고 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 심지어 국회의원의 목소리조차 강제 입틀막을 하고 있고, 

언론인에 대해 회칼테러로 겁박하고 있습니다.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과 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과 방송통신위원회를 

완전히 장악하면서 사실상 권력기관과 언론까지 사유화하여 

피 흘려 쟁취한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입니다.


스웨덴의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는 2024년 연례보고서에서 

한국을 2023년 독재화 진행 42개국에 포함시키고, 

윤석열이 집권한 뒤 전임정권의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을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경제위기는 더욱 심각합니다.

가난과 싸우며 60년 동안 쌓아 올린 

세계 10위권의 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은 폐업의 위기에 몰리고 있고 

서민들은 등골이 휘고 있습니다.

금사과, 금겹살에 장보기도 두렵고 외식은 엄두도 못 낼 지경입니다.

난방비, 택시비, 버스, 지하철까지 요금이란 요금은 죄다 오르고 

기름값마저 올라 서민 주머니만 텅텅 비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2년 동안 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살고 있는 세상에는 대파가 875원 할지 몰라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는 서민 등골만 휘고 있습니다.  


안보의 위기는 더 심각합니다. 

햇볕정책과 6.29선언, 10.4선언과 판문점의 봄이 가져온 

20년 남과 북의 평화공존이 

불과 윤석열 정권 2년만에 물거품이 되고 있습니다. 


9.19 군사합의를 먼저 건드리면서 전면파기를 유도한 꼴이 되었습니다. 

땅에서는 GP 재무장이 시작됐고, 바다는 포격 위협에, 

하늘은 미사일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도청을 당해도, 

백주 대낮 서울 하늘에 북한의 무인기가 무방비로 날아다녀도 

NSC조차 소집되지 않는 안보 무능, 안보 불감증 정권입니다. 


이런 정권에게 어떻게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맡길 수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포시민, 당원동지 여러분, 


정권이 바뀐 김포시는 어떻습니까? 

인구 70만을 앞두고 있지만 

교통, 교육, 의료 등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저는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서울 5호선 연장, 인천2호선 연장, GTX-D 등 3개 노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고, 

학교 통학로 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왔습니다.

그런데 저와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왔던 대학병원 유치는 

김포시장이 바뀐 지난 2년 사이에 멈춰버렸습니다. 


심지어 제가 확보한 국비와 도비 예산 사업조차 

뚜렷한 이유없이 추진 되지 않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학교급식 민영화 등 40건의 조례가 

김포시의회에서 국민의힘 단독으로 날치기 통과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시민과 현장활동가들이 반대하고 

해당 상임위가 부결처리한 안건까지 통과시키는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시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멈춰버린 김포발전, 시민의 요구와 거꾸로 가는 김포시정, 

더 이상 바라보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저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민과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대변자로 살아왔습니다. 

어떤 권위나 그럴듯한 이론보다 

서민의 힘겨운 삶 속에 더 쓸모 있는 정책과 

올바른 정치가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신 김포시민 여러분을 위하여 

지난 4년 동안 378회의 시민 간담회를 가졌고, 

천여회가 넘는 시민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모든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분들이 저에게 붙여준 이름이

 `김포를 지키는 내 곁의 김주영’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결코 소홀함이 없을 것입니다. 


저는 최우선 과제로 서울 5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조기착공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우리 김포의 지하철 건설과정에는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지하철이냐 지상철이냐, 경전철이나 중전철이냐를 둘러싸고 

얼마나 많은 혼란이 있었습니까?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까? 

그래서 지금의 지옥철이 된 것 아닙니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5호선 연장의 확정과 더불어 빠른 착공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 5호선 예타 면제를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으로 채택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민의힘의 반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반드시 예타 면제를 성사시키고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풍무2역과 김포경찰서역을 추가 설치하고, 

감정역을 환승역으로 확정되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우리 당의 이재명 대표와 함께 이번 총선, 반드시 승리하여 

4월 10일을 정권심판의 날이자 국민승리의 날로 만들겠습니다. 


서민 정치, 민생우선 정치로 

성실하게 일하는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나락에 빠진 경제를 회생시키고,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되찾아 오겠습니다. 

한반도에 드리운 전쟁위험을 없애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습니다.


그 무엇보다 명품도시 김포,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해 

김포시민 한 분 한 분과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고, 결정하고,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지 여러분, 

이번 총선 저 김주영만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라,

50만 김포시민의 승리, 그리고 모든 국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이곳 김포에서 위대한 승리의 깃발을 꽂아 주십시오.


그 승리의 길에 저 김주영, 혼신의 힘을 다해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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