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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말로만 지하철·대학병원... 잃어버린 8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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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사우사거리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김포교체"를 외쳤다.


박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우리는 잃어버린 8년을 살고 있다’고 많은 분들께서 하소연하신다. 그래서 저 박진호가 이 자리에 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우리의 열악한 교통을 확 바꾸겠다. 서울 지하철 2호선, 5호선, GTX-D를, 서울특별시 김포구, 특별해지는 김포를 안기겠다”고 공약 완수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또 “누구보다 오늘을 열심히 사는 우리 김포시민들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겠다”고도 했다.


박진호 후보는 “4월 10일은 우리의 잃어버린 8년을 바로 잡는 시간”이라며 “지금 김포 곳곳에서 현재 정치권이 민심과 동떨어져 있다는 원성이 자자하다. 김포시민이 준 권력을 남용한 세력은 우리에게 무엇을 안겼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말로만 지하철을 안기겠다고 떠들었고 말로만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외쳤다"며 "(이것이) 김포교체가 절실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김포시민들의 세금으로 현재 김포의 국회의원은 무슨 일을 한 건가. 교통, 교육 뭐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며 “김포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해주신 준엄한 권력을 엉뚱한 데 쓴 세력에겐 무서운 회초리를 들어주셔야 한다”고 소리쳤다.


박 후보는 또 “이제 모두가 오고 싶어하는 김포,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김포를 만들어야 한다”며 “무너진 김포의 민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오직 박진호와 국민의힘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박 후보는 “이웃의 염원과 기대를 외면하지 않겠다”며 “제 진심을 믿어주시고 시민의 일꾼으로 봉사할 수 있게 더 크게 써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주시면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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