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민주당의 송석준 후보 고발은 흠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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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이천시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 후보를 사전선거운동으로 경찰에 고발한 데 대해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후보 흠집내기라고 주장했다.
2일 국민의힘 도당은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어제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송석준 후보를 사전선거운동을 이유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3월 27일 28일 사이 실시한 여론조사의 질문이 피조사자의 의사를 왜곡했고 여론조사기관이 중앙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록이 안 돼 있다는 이유"라며 "하지만 확인 결과 해당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사 질문은 여론조사 실시 전인 3월 25일 이미 경기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신고를 했을 뿐만 아니라 검토를 마친 것"이라고 밝혔다.
도당은 또 "뿐만 아니라 해당 여론조사는 비공표용으로 실시되었기 때문에 중앙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될 필요도 없는 것"이라며 "한 마디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을 트집을 잡아 송석준 후보를 흠집내기 위해 고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경기도당의 헛발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11일 송석준 후보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1일 안전 선생님 체험을 했을 때도 기초적인 사실도 확인하지 않은 채 입지도 않은 선거운동복을 입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빈축을 산 적이 있다"며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무엇이 그리 급하기에 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신고와 검토를 받았는지 여부라는 기초적인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고 묻지마 고발부터 했는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