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이틀간 사전투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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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 38개 정당 중 선택하면 된다.
김포시 장기본‧마산‧운양동 유권자는 지역구+비례대표+보궐 총 3장 투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포시 사전투표가 4월 5일(금)과 6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14개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2006년 4월 11일생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유권자라면 누구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등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은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기에 손도장을 찍거나 서명한 뒤 지역구와 비례투표 투표용지 각 1장씩 총 2장을 받아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하고 하나의 투표함에 투표지를 함께 투입하면 된다. 관외 투표는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투표함에 넣는다.
또한 김포시 장기본동, 마산동, 운양동 유권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더해 김포시의회 라선거구 의원 보궐선거 투표도 함께 해야 한다. 이럴 경우 투표용지가 3장이며 투표지에 기표한 후 3장을 함께 하나의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또한 사전투표일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고용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근로자의 투표 시간을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김포시 사전투표율은 22.36%로 선거인 수 35만 3,223명 중 7만 8,97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그보다 앞선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선거인 수 273,557명 중 12.94%인 3만 5,399명이 사전투표했다.
여야 모두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인 가운데 중앙당은 물론 각 후보 캠프마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도 이틀 간 간편하게 투표가 가능하다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포지역신문협의회 총선특별취재반 공동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