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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을 토론회 지상중계] 홍철호, "4년 간 뭐했나... 여당과 함께 문제 해결" Vs. 박상혁, "철도 3개 반영 학교 4개 신설... 정권 심판"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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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방송 갈무리.

 


2일 오후 김포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중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포시 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토론은 각 후보자의 시작 발언과 4번의 사회자 공통 질문, 후보자 공약 검증 토론과 마무리 발언으로 진행됐다.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는 행정구역 개편, 국토부 대광위 발표 5호선 노선안, 미래산업 추진, 기반시설 확충 방안 답변과 보충질의 과정에서 치열하게 공박했다.


도전자로 배지를 탈환해야 하는 홍철호 후보는 현역 의원인 박상혁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야박할 정도라며 매섭게 몰아붙이면서 5호선 예타 면제 등 여당 프리미엄으로 김포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방어에 나선 박상혁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바닥에 깔고 철도망 3개 반영과 학교 4개 신설 등을 성과로 내세우면서 민선 7기에서 확정된 문화예술회관 설계비가 미반영 됐다며 역공을 폈다.  


먼저 발언에 나선 박상혁 후보는 "시민들과 함께 삭발을 감행하면서 김포에서 서울 도심으로 가는 서부광역급행철도, GTX-A와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 고양 연장, 서울 지하철 5호선 3개의 철도 노선을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켰다. 또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4개의 학교를 신설 확정 지었다. 철조망이 순차적으로 제거되어서 현재는 자전거길과 보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김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미래로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철호 후보는 "김포는 제 모든 것이 있는 곳이다. 나고 자라고 회사를 만든 곳이다. 어영부영 허송세월한 4년간 김포는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온몸으로 뒤집어쓰고 분노했다. 두 번의 의원 생활을 통해 준비해 왔던 일들을 빠르게 추진하겠다. 시민 여러분들께 첫째, 국회의원이 일 안 하고 딴 짓하다가 김포를 망쳤다면 혼내주시는 상식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 두 번째는 서울 통합, 서울 2호선과 5호선 연장, 하늘을 나는 택시 UAM 같은 김포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을 누가 잘할 수 있을 것인지 제대로 된 선택을 하시도록 선택의 열쇠. 마지막으로 된다 된다 하면 될 것이라는 믿음의 열쇠를 드리겠다. 김포가 아니라면 국회의원을 할 이유가 없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 정말 일하고 싶다. 진짜 하겠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홍철호 후보는 "민주당은 1년여 동안 경기 분도를 한다느니 수선을 떨다가 이제 와서야 시기상조 아니냐는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 홍철호와 국민의힘은 김포의 미래를 위해서 서울 통합이라는 일관된 정책을 가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포시장은 이미 행안부에 주민투표를 건의했고 행안부는 주민 공감대 확인 절차를 거쳐서 지원하겠다고 하는 등 내부적으로 주민투표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7부 능선까지 왔다. 여당의 약속은 실천이다. 정부와 함께 서울과 김포가 하나 되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서울 통합은 이제 시민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당선 후 강력한 여당의 힘으로 하반기 내에 주민투표를 실시해서 그 결과에 따라서 서울 통합이 확실하게 끝나도록 끝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상혁 후보는 "행정구역 개편 문제는 장단점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한 사안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서 그런 결정이 내려져야 될 사안이다. 최근에 서울 편입 문제를 국민의힘에서 제기했다. 이것은 지난 가을 강서 재보궐선거 이후에 참패를 빠진 국민의힘이 이슈 전환용 또 선거용으로 제기했던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열어놓고 임하겠다고 이미 밝혔다. (다만) 시사저널에서 한 최근에 여론조사를 보면 수도권에 있는 상당수가 반대 입장을 취한 바도 있다. 한동훈 위원장은 목련꽃 운운했지만 동아일보에서마저도 나쁜 정치부터 배웠다 이런 비판도 있다. 하나하나 장단점을 비교해가면서 선거 이후에 주민들과 대화해 나겠다"고 했다.


홍철호 후보는 "우선 정정을 좀 해드리겠다. 제가 강서 재보궐선거 이후에 정책 발표를 한 게 아니고 작년 9월 10일 정책 발표를 제가 2천여 분의 우리 당원 교육 시간에 했다. 민주당은 그간 이제 김포 서울 통합에 대해서 뜬금없다 총선용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김포시를 위해서는 분명히 서울 통합이 유리한데 찬성인지 반대인지 분명히 말씀해 달라"고 했다.


박상혁 후보는 "행정구역 개편 문제는 장단점이 복합적으로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된다. 정부 부처에서는 이와 관련된 어떠한 검토도 없었다는 것이 예결위 과정 중에서도 각 부처 장관을 통해서도 확인된 바가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포시 내부에서도 제대로 된 검토가 없었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었다. 시민들과 함께 충분히 검토하고 토론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용역이라든지 토론회 과정들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5호선 김포연장 추진에 대해 박상혁 후보는 "시민들과 함께 삭발을 하면서까지 조건부이지만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사안이다. 노선안에 관련되어서 김포와 인천시가 그동안 이견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국회 상임위가 열릴 때마다 그리고 장관을, 대광위원장을, 국토부 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문해 왔다. 중재안이 저희들이 원했던 김포 최적안이 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고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좀 부족하다. 이 중재안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그중에서 필요한 과제는 건폐장까지 받는 김포시로서는 인천시가 더 큰 부담을 해야 된다라는 게 첫 번째고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과제는 예타 면제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론으로 예타 면제를 채택한 바도 있다"고 했다.


홍철호 후보는 "세 가지 넘어야 할 허들이 있다. 첫 번째는 준공까지 시간 싸움이다. 시간을 단축하려면 예타 면제를 해야 된다. 대통령께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계시는 만큼 여당인 국민의힘이 현행 국가재정법으로 예타 면제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환승의 우려가 있다. 서울시는 2021년 2월달에 이미 서울 행정구역 밖으로 지하철을 연장할 때는 평면 환승을 원칙으로 해놨다. 이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 김포가 서울로 통합이 된다면야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어쨌든 현재 상태에서는 이 문제도 우리가 해결해야 될 숙제다. 세 번째는 분산 효과다. 일반 열차만 운행해서는 분산 효과가 떨어진다. 그래서 급행과 일반 열차를 동시에 투트랙으로 운행해야 된다. 마지막으로 추가 검토 노선으로 발표된 통진 마송역을 본 사업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북부권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해야 된다"고 했다.


보충 질의에서 박상혁 후보는 "지난 4년 전 5호선이 확정되었다고 비슷한 취지로 말씀을 하시고 그게 나중에 법적인 문제가 된 바도 있다"고 지난 총선 때의 '5호선 연장 확정' 현수막 사건을 꺼내들었다.


홍철호 후보는 "그 문제는 (법원에서 판단하기를) 국가 계획에는 반영이 돼 있었는데 예타를 안 했기 때문에 예타한 것까지를 확정이라고 봐야 된다 그런 의미였다. 그래서 선거를 나올 수 있는 그런 벌금형으로 끝났던 사안"이라고 반론했다.


이어 홍철호 후보는 "저는 작년부터 통진 마송역을 해야 된다고 주장을 했던 사람인데 그 당시에 아마 제 기억으로는 박상혁 후보께서는 통진 마송역을 주장하신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이제 와서 통진 마송역 하시겠다고 했는데 여당과 함께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는 거다. 문재인 정부 때 그리고 또 정하영 시장 때 5호선 문제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셔야 된다"고 역공을 폈다.


박상혁 후보도 "조금 전에도 국가 계획에 반영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생각이 다르다. 모든 국가 광역철도 계획의 출발점은 국가철도망 계획이다. 그러나 1차, 2차,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는 김포를 지나는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된 바가 없었고 지난 2021년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처음으로 이 5호선이 반영된 것"이라고 반론했다.


이 때 박상혁 후보가 "홍철호 후보님께서 오세훈 시장을 면담하고서 오셔서는 소각장 이전 없이도 서울시에서 받을 수 있다 이런 취지로도 말씀하셨던 바가 있는데... 소각장 이전 문제가 계속적으로 발목을 잡다가 현재까지 이르는 상황이 되었다"고 발언하자 홍철호 후보가 "저는 서울시장과 만나서 소각장 이야기는 꺼낸 적이 없다. 건폐장을 잘못 알고 계시는 거"라고 이의제기했고 박상혁 후보는 "소각장이 아니라 건폐장을 얘기하려다 실수를 했다. 그 문제는 건폐장 문제였다"고 정정했다.


미래산업 추진 방안에 대해 홍철호 후보는 "구래 마산에 UAM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하늘을 나는 택시, 차세대 도심 항공교통산업이다. 산업 유치할 때는 지역 환경이나 수요자 중심 관점으로 봐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한강 신도시로 오는 게 맞다고 본다.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UAM 관련 조례도 제정을 했고 한화 등 관계 기업과 긴밀하게 논의 중이다. 당선되면 김포시하고 협력을 해서 임기 내에 김포구래 마산에서 상용화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상혁 후보는 "김포는 전통적인 제조업 비중이 높은 편이다. 콤팩트시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도 서울의 좋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또 학운산단에도 여러 가지 좋은 기업들이 많다. 또한 대곶의 환경재생 복합지구가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이다 이 세 곳을 함께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만들어 서부 지역의 가장 강한 산업도시이자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기반시설 확충에 대해 홍철호 후보는 "민선 7기 때 (대학병원) 유치를 하려고 인하대학병원하고 계속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 김병수 김포시장이 파악한 바로는 그리고 제가 이제 그 내용을 들여다본 바로는 돈의 문제가 있다. 1600억원이라는 돈을 인하대학병원 측에서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돈이 해결이 안 된다면 인하대학병원하고는 좀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우리 당과 시가 제3의 유수의 병원하고 지금 접촉 중에 있다. 당선되면 시장과 한 팀이 돼서 이 문제를 조속히 마무리 (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문화예술회관은 스몰 사이즈는 안 된다. 예술의 전당급으로 아주 제대로 된 거를 지어야 된다. 그리고 용인 에버랜드 같은 테마파크를 유치해서 문화 공간을 더 만들겠다"고 했다.


박상혁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4개의 학교를 신설 확정 지어서 올해 1개 학교가 이미 개교를 하고 내년도에 2개, 내후년도에도 1개 학교가 개교 예정 중 예정에 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행정의 질적인 도약이다. 김포시 제2청사를 신도시 내에 건립해서 신도시를 완성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또한 문화예술회관도 빨리 지금 설계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진 보충질의에서 홍철호 후보는 "김포시민들의 박상혁 후보에 대한 평가가 야박하다. 도대체 4년간 뭐 했나 코로나 때문에 못 했나 뭐 이런 느낌이다. 공연장, 박물관, 종합병원, 공공기관 유치한 게 전혀 없다고 시민들은 판단하고 계시다. 제대로 나는 이건 했다 하는 대표적인 걸 말씀해 달라"고 했다.


박상혁 후보는 "누누히 말씀드렸던 것처럼 김포는 전국 최고의 학교가 과밀학급이다. 4개의 학교를 신설 확정지었다. 학교 하나를 신설하는 데는 약 450억 정도가 들어간다. 제 임기 이전에 그렇게 많은 학교가 신설 확정된 바가 없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김포의 시설물들의 국비 반영이 이뤄졌다"고 답했다.


공격을 받은 박상혁 후보는 "7기 민선 시장에서 확정되었던 문화예술회관 건립 문제를 왜 홍철호 후보님의 보좌관이었던 김병수 시장님은 설계비 반영을 하지 않고 있는지 그 이유를 말씀해 달라"고 질문했다.


홍철호 후보는 "설계비 반영을 안 한 것은 사업비가 마련이 안 되기 때문에 설계비만 자칫하면 날리는 일이 벌어질 것 같아서 지금 못하고 있다. 나무도 안 심고 열매를 딸 수가 있나"라며 "4개 학교를 신설하셨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감나무 밑에서 익은 감 떨어지는 거다. 세종시하고 김포시가 인구 증가율 1, 2위를 다툰다. 수요가 많아지니까 저절로 학교를 교육부에서 중투위에서 결정해서 하는 거고 학교 하나 지으려면 수요조사서부터 시작해서 몇 년이 걸리는데 그걸 다 내가 했다 그러시는 것은 조금 겸손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받아쳤다.


두 후보의 공방은 서로의 공약 검증 시간에 불꽃이 튀었다. 


박상혁 후보는 "지난 4년간이 여러 가지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일을 해야 되는 시기다. 첫 번째로 예타가 곧 발표될 예정인데 서부광역급행철도, 5호선 김포연장, 인천지하철 김포 고양 연장 세 노선을 임기 내에 착공해서 김포와 서울 30분 출퇴근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 그리고 4개 학교의 신설을 확정지었던 만큼 국제고등학교 유치와 교육 국제화 특구와 같은 법에 정해진 여러 가지 특구들을 신청하고 지정받아서 우리 교육의 질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콤팩시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그동안 우리 행정 수요에 대한 요청들도 많았기 때문에 신도시 내에 김포시 제2청사와 같은 행정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고 이 공간 안에 다양한 문화 또 복지 시설도 마련하는 게 최근의 행정복합타운의 추세다. 이렇게 김포시를 완성하고 거기에 여러 가지 일자리를 들어올 수 있는 첨단 일자리 기업들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홍철호 후보는 "GTX 김부선 노선이 2021년 6월에 문재인 정권에서 발표됐다. 박상혁 후보는 당시 여당 국회의원이었다. 당정 협의해 가지고 그 당시에 GTX 원안 사수를 했어야 하는데 뒤늦게 와서 보니까 김부선 노선이 발표가 되니까 어떻게 하셨냐. 그때 삭발을 하셨다. 삭발쇼라고도 한다. 그리고 올해 윤석열 정부가 1월달에 GTX-D 강남 직결을 발표했다. 이건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행이다. 이제 와서 자기가 했다 이렇게 공보에 집어넣으셨다. 해냈습니다 하고. 박 후보가 북한 철도법을 비롯한 공항 지원법 이런 거 대표 발의하신 것은 분명히 사실이다. 박 후보가 윤정부 GTX-D 계획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증거를 말씀해 달라"고 치댔다.


박상혁 후보는 "그 당시에 저뿐만 아니라 여러 김포시민들이 삭발을 했다. 그렇게 삭발을 하면서까지 광역철도 문제를 개선하려고 했고 또 서명운동을 진행했던 많은 정치인들과 시민들의 노력을 폄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김부선이라고 표현을 하시는데 김포에서부터 출발을 해서 GTX-B를 공유해서 서울 도심으로 가게 되는 굉장히 합리적인 노선이다. 용산은 향후 10년 후에는 말 그대로 국제 도시가 된다. 거기에 있는 철도 공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앞으로 용산이 굉장히 서울의 중심으로 뒤바꿈한다. 그런 가운데 김포에서부터 여의도, 용산, 서울역으로 가는 데 굉장한 의미가 있다. 그 이후에 GTX-D는 바로 그 서부광역급행철도를 타고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훨씬 더 사업을 굉장히 촉진시킬 수 있다. 홍 후보님도 보시면 2015년 (20)16년도에 북한을 이롭게 할지도 모르는 또 북한 먹을 걸 할 수 있는 이런 남북 경제 관련된 법안을 내신 바도 있다. 이때가 개성공단 폐쇄라든지 이런 것들 때문에 어려운 시기였는데 이런 좋은 법안 내셔가지고 얼마 전에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가 됐다. 남북관계라는 것은 어려움도 있고 좋을 때도 있다. 이런 부분들 함께 같이 노력해야만 더 해결될 수가 있는데 저는 홍 후보님께서 그때 내셨던 법안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되받아 쳤다.


홍철호 후보는 "공보물 보면 당선 전에는 광역철도 국가계획에 반영된 게 없다 이렇게 적시를 해놓으셨는데 광역교통 (2030은) 정부 합동으로 국토부가 발표한 거다. 거기에 제가 2019년 10월에 김포한강선을 정부 계획이자 국가계획인 광역교통 2030에 분명히 반영을 시켜놨다. 그런데 왜 반영된 게 없다고 하시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을 해 주셔야 될 것 같다. 그러면 이거를 발표한 문재인 정부는 김포시민들을 대상으로 허위 쇼를 한 건지 이것도 분명히 말씀을 하셔야 될 것 같다"고 공세를 폈다.


박상혁 후보는 "모든 광역급행 광역 철도망의 시작점은 국가철도망 계획이다. 지난번 2021년 국가철도망 계획이 4차망 계획이었다. 그 앞에 있었던 1차, 2차, 3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이 안 됐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다. 서울지하철 2호선도 업무협약에 보면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하고 도시철도 계획에도 반영하고 나중에는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만큼 국가 철도망 계획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홍철호 후보님이 말씀하셨던 게 2030 철도 구상 이런 부분인데 그때 노력하셨던 점 충분히 이해하고 또 앞선 또 정치인들이 노력한 점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받아간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다"고 답했다.


홍철호 후보는 자신의 공약 소개 시간에 "김포 미래는 민주당의 경기도가 아니라 서울 통합이다. 김포가 서울 되면 김포의 가치가 분명히 올라간다. 제가 당선되면 하반기에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통합특별법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포를 서울에 통합하고 그 이익을 시민 여러분들께 되돌려 드리겠다. 둘째 5호선 연장은 김포한강선의 주인공 저 홍철호가 제일 잘 안다. 잘 한다. 당선되면 여당의 힘으로 바로 예타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통진 마송까지 내년에 착공하겠다. 셋째 서울 2호선 신정지선을 까치산역에서부터 해서 고촌 마산 구래까지 연장시켜서 서북부권의 교통 문제를 바로 바로잡겠다. 서울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설계 다음 착공 그런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넷째 흉악 살인범들 사형 집행 의무화 하겠다. 다섯째로는 국가 주도의 원전 활성화와 전기요금 목표 관리제 법제화를 통해서 전기요금을 20% 인하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상혁 후보는 "내년도에 5호선을 착공하시겠다 하셨는데 예타 면제가 시행되었던 옥정포천 광역철도 같은 경우도 2021년도에 예타 면제가 되고 상위 계획에 반영됐지만 아직까지 착공 못하고 있다. 착공의 의미가 무언가"라고 물었다.


홍철호 후보는 "지난 선거 때 김포한강선이 법정 개혁은 아니었지만 국가계획 2030에 분명히 포함돼서 김현미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했던 국가 계획이었다는 것만은 분명히 좀 하고 싶다. 그것을 예타가 안 끝났다고 해서 고발까지 하신 후보가 (박)후보다. 사실 그 당시 많이 서운했다. 그리고 5선 내년에 착공이 가능한가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대통령께서 지옥철에 대해서는 후보 때부터 아주 관심을 많이 가지셨다. 그리고 대통령 되시고 나서 이 문제를 갖다가 직접 거론하실 만큼 지금 주의 깊게 보고 계시고 아마도 5월에 인천하고 우리하고 노선과 관련된 것이 건폐장을 포함해서 합의가 끝난다면 예타 업무가 시작될 텐데 국가재정법에 분명히 나와 있다. 문재인 정부 때도 국가재정법에 의해서 예타 면제한 것이 120조나 된다는 것을 아마 박 후보님이 잘 알고 계실 거다. 이렇게 시급한 것들은 국가가 정부가 하는 거다. 예타면제를 빠르게 하고 나면 그다음에 설계와 시공 함께 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했다.


박상혁 후보는 "그 당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선관위였다. 그 문제는 그런 정도로 정리를 하겠다. 예타는 저희들이 당론까지 했던 문제인데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예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7월에 또 상위계획까지 확정됐음에도 아직까지 착공을 못하고 있다. 기재부가 사업 계획성 적정성 검토라는 것을 한 6개월 정도 한다. 리고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가 한 평균 1년 정도 이게 다 행정 절차와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다. 턴키 방식 다 동의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이런 부분들 인허가 착공 문제 이게 집 한 칸 짓는 것이 아니지 않나.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박상혁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한 중간평가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로 추락했다. 대한민국 역사 이래 1980년 또 IMF 그리고 경제 위기 코로나 시기밖에 없었던 이런 처참한 경제 폭락이다. 2년 윤석열 정부가 잘했다 물가도 안정되고 경제도 잡고 서민경제도 좋아지고 민생도 좋아졌다 생각하시면 국민의힘에게 표를 주실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 못했다 심판해야 된다 견제해야 한다 경제가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하신다면 더불어민주당과 저에게 힘을 모아주셔서 이런 부분을 바로잡고 나라를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이틀막으로 상징되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위기 상황들이 계속적으로 반복되어 왔다. 또한 디올 명품백, 채상병 사건, 최근에 있었던 도주 대사 사건까지 정말 처참한 대한민국 국격의 몰락이다.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설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회초리를 가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진짜 필요한 일들을 해나가는 박상혁이 되도록 하겠다.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홍철호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이제 2년밖에 안 했다. 이제 시작하는 정부다. 윤석열 정부에게 질책 주시는 거 겸허히 받겠다. 하지만 지금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다. 4년 동안 국회의원 성적에 대한 성적표를 정확하게 심판으로 성적표를 매겨달라. 지옥철 뉴스 한 번에 김포의 가치는 추락한다. 대통령부터 시장까지 전부 민주당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골드라인 만든 민주당이 결국 지옥철 되도록 방치했다. 김포시장 바꾸고 대통령 바꾸니까 5호선은 4개월 만에 GTX-D는 강남으로 계획이 수립 발표되었다. 여러분들께서 바꾸시면 잃어버린 시간 되찾아 드리겠다. 김포한강선을 정부 계획에 반영시키고 2층 버스를 최초로 김포에 운행토록 한 일하는 사람 홍철호가 일 잘하는 김포시장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우리 김포가 금포가 되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보겠습다. 저는 김포를 위해 일한다.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고 나서 제가 바로 만나서 우리 건폐장 문제 때문에 이렇게 한 발짝도 못 나가니 이 문제는 나중에 상의하기로 하고 우선 김포시장과 협의를 합의로 좀 바꿔달라 했더니 서울시장께서 그 문제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검토해야겠다고 했다. 그랬는데 그 당시 민주당 김포시장이 그것을 발로 걷어아차는 공문을 보냈다. 그것이 지금의 김포한강선이 표류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시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라며 발언을 마쳤다.


다음은 2024년 3월 2일 김포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중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포시 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전체 내용.(정리=중부데일리 최구길. *더 정확한 내용은 본문의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사회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포시 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진행을 맡은 이윤종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각 후보자들의 공약을 비교 분석하고 선거일에 후회 없는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포시 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는 김포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LG헬로비전, 부천 김포방송이 중계하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오늘 토론회에 나설 후보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 2에 근거해 두 분을 모시고 진행됩니다. 후보자 소개는 사전 추첨에 의해 정해진 좌석 순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입니다.


■ 박상혁 후보 

안녕하십니까? 김포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박상혁 후보입니다. 반갑습니다.


■ 사회자 

다음은 기호 2번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입니다.


■ 홍철호 후보 

네 인사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기호 2번 국민의 힘 홍철호 후보입니다.


■ 사회자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후보자 토론회의 진행 방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각 후보자의 시작 발언에 이어 사회자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과 후보자 보충 질문에 대한 답변, 그리고 후보자 공약 검증 토론이 이어지고요. 다시 사회자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과 후보자 보충 질문에 대한 답변, 그리고 각 후보자들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됩니다. 공정한 토론 진행을 위해 각 후보자들은 주제에서 벗어난 발언을 하거나 발언 시간을 초과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각 후보자의 시작 발언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안 시간은 2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부터 시작해 주시죠.


■ 박상혁 후보 

더 크는 김포에 진짜 필요한 일꾼 박상혁입니다. 저는 지난 4년 전 코로나의 전 세계 위기 속에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골드라인으로 대표되는 과거 정책 유산의 실패와 또 전국적인 과밀학급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떠안고 저는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2021년 우리 김포시민들과 함께 삭발을 감행하면서 국가 철도망 계획에 3개의 철도 노선을 반영시켰습니다. 김포에서 서울 도심으로 가는 서부광역급행철도, 그리고 gtxa와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 고양 연장, 그리고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연장 3가지입니다. 또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4개의 학교를 신설 확정 지었습니다. 올해 장기본동의 운리고등학교가 개교했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지금 학교가 개교 예정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우리 김포를 억제해 왔던 철조망 문제가 그동안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았었는데 군 당국 및 여러 기관과 방문하고 협조를 구하면서 지금 철조망이 순차적으로 제거되어서 현재는 자전거길과 보행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3곳에 지금 환경재생 복합지구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제는 추진이 아니라 진행 상태로 김포를 돌려놓았습니다. 이제 김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김포는 미래로 전진해야 합니다.앞으로도 김포에 진짜 필요한 일들을 해나가는 일꾼으로 여러분들 찾아뵙겠습니다. 박상혁입니다.


■ 사회자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의 시작 발언 들어봤습니다. 다음은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의 시작 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제안 시간은 2분입니다. 홍철호 후보 시작해 주시죠.


■ 홍철호 후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홍철호 후보입니다. 김포는 제 모든 것이 있는 곳입니다. 나고 자라고 회사를 만든 곳입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김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왔던 곳이 김포입니다. 어영부영 허송세월한 4년간 김포는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온몸으로 뒤집어쓰고 분노했습니다. 민주주의는 투표로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입니다. 두 번의 의원 생활을 통해 준비해 왔던 일들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시민 여러분들께 세개의 열쇠를 드리겠습니다. 첫째, 공익보다는 사익을 위해 일하는 정당은 야단 쳐주시고요. 공익을 위해 일하는 정당은 응원해 주시는 문화 또 국회의원이 일 안 하고 딴 짓하다가 김포를 망쳤다면 혼내주시는 상식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서울 통합 서울 2호선과 5호선 연장, 하늘을 나는 택시 uam 같은 김포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을 누가 잘할 수 있을 것인지 제대로 된 선택을 하시도록 선택의 열쇠를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된다 된다 하면 될 것이라는 믿음의 열쇠를 드리겠습니다. 저 홍철호는 김포가 아니라면 국회의원을 할 이유가 없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김포를 위해 일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꼭 도와주십시오. 정말 일하고 싶습니다. 저 홍철호 진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회자 

두 후보의 시작 발언 잘 들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가 볼 차례인데요. 지역 현안에 대한 각 후보들의 생각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은 두 후보 모두에게 똑같이 드리고요. 답변 시간은 각 후보자별로 1분 30초가 주어집니다. 이후 후보자 보충 질문 30초, 그리고 상대 후보의 답변은 1분 30초입니다. 두 후보자께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아마 이번 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아닐까 싶습니다. 경기북도 설치 및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질문인데요.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말 연시 경기도와 김포시의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화두가 시민들 사이에 최대 이슈로 부각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와 김포시는 각각 경기 북도와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와 서울 편익 관련 주민투표를 각각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제22대 총선 이후 이 문제는 다시 한 번 불거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장단점을 포함한 후보자들의 입장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서에 따라 먼저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먼저 답변하겠습니다. 답변 시간은 1분 30초입니다. 시작하시죠.


■ 홍철호 후보 

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를 정의하자면 서울통합과 같은 빅사이즈 공약과 스몰 사이즈 공약 중에서 누가 진짜 확실하게 잘할 수 있는가에 대한 선택입니다. 민주당은 1년여 동안 경기 분도를 한다느니 수선을 떨다가 이제 와서야 시기상조 아니냐는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김포는 경기 북도 남도 어디에도 포함시키지 못했습니다. 실익이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저 홍철호와 국민의힘은 다릅니다. 김포의 미래를 위해서 서울 통합이라는 일관된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포시장은 이미 행안부에 주민투표를 건의했고 행안부는 주민 공감대 확인 절차를 거쳐서 지원하겠다고 하는 등 내부적으로 주민투표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7부 능선까지 왔다고 봅니다. 여당의 약속은 실천입니다. 정부와 함께 서울과 김포가 하나 되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 통합은 이제 시민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당선 후 강력한 여당의 힘으로 하반기 내에 주민투표를 실시해서 그 결과에 따라서 서울 통합이 확실하게 끝나도록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사회자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자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의 답변을 들어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답변 시간은 1분 30초입니다. 시작하시죠.


■ 박상혁 후보 

행정구역 개편 문제는 장단점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서 그런 결정이 내려져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북도 문제와 같은 경우도 오랫동안 논란이 있었고 또 여러 경기도지사가 추진과 또 이런 부분을 반복해 왔지만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왜냐하면 경기 북도가 되었을 경우에 재정적인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최근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이와 관련된 입장을 낸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서울 편입 문제를 국민의힘에서 제기했습니다. 이것은 지난 가을 강서 재보궐선거 이후에 참패를 빠진 국민의힘이 이슈 전환용 또 선거용으로 제기했던 저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모든 것을 열어놓고 임하겠다는 자세로 이미 밝힌 바가 있습니다. 최근에 여론조사를 보면 시사저널에서 한 것인데요. 수도권에 있는 상당수가 반대 입장을 취한 바도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목련꽃 운운했지만 동아일보에서마저도 나쁜 정치부터 배웠다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들은 하나하나 장단점을 비교해가면서 선거 이후에 주민들과 대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사회자 

네,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사회자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어봤고요. 이번에는 후보자 보충 질문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 박상혁 후보에게 30초간 보충 질문해 주시죠.


■ 홍철호 후보 

우선 정정을 좀 해드리겠는데요. 제가 강서 재보궐선거 이후에 정책 발표를 한 게 아니고요. 작년 9월 10일 정책 발표를 제가 2천여 분의 우리 당원 교육 시간에 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민주당은 그간 이제 김포 서울 통합에 대해서 뜬금없다 총선용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김포시를 위해서는 분명히 서울 통합이 유리한데 찬성인지 반대인지 분명히 말씀해 주시고요. 경기 분도가 된다면 김포는...


■ 사회자 

발언 시간 초과로 인해 마이크가 꺼졌습니다. 홍철호 후보의 질문 요지는 대충 전달이 된 것 같은데요. 박상혁 후보 1분 30초간 답변해 주시죠.


■ 박상혁 후보 

제가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행정구역 개편 문제는 장단점이 복합적으로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된다라고 얘기 말씀드렸던 겁니다. 제가 이번에 예결위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볼 때 정부 부처에서는 이와 관련된 어떠한 검토도 없었다는 것이 예결위 과정 중에서도 각 부처 장관을 통해서도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포시 내부에서도 제대로 된 검토가 없었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경기도를 통해서 확인해 본 바로도 전혀 자료라든지 충분한 용역도 없었다는 것도 확인된 바도 저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까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시민들과 함께 충분히 검토하고 토론해 볼 충분한 가치가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용역이라든지 토론회 과정들을 거칠 필요가 있고 또 공론의 과정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행정학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제가 좀 문의를 해 본 바로도 충분한 이런 부분에 대한 의견 제시가 없었습니다. 저는 지금 중요한 것은 김포의 가장 중요한 일들 교통이 먼저다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서 5호선이라든지 GTX라든지 이런 광역교통 문제 빨리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더불어민주당은 당론으로 5호선 예타 면제를 채택한 바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빨리 국민의힘이 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회자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후보자 보충 질문과 답변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가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에게 30초간 보충 질문 해주시죠.


■ 박상혁 후보

이 문제와 관련되어서 제가 확인해 본 바로는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충분한 용역보고서나 검토 보고서가 없었습니다. 또 시의회에도 시에서 제대로 된 보고가 없었는데요. 홍철호 후보님은 이와 관련되어서 별도의 김포시장으로부터 용역보고라든지 내부 검토 보고서를 받으신 적이 있는지 혹시 이렇게 항상 김포당을 얘기하면서도 밀실에서 추진한 것은 아닌지 상황을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회자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 1분 30초간 답변해 주시죠.


■ 홍철호 후보 

먼저 지적을 하고 넘어갈 게 하나가 있습니다. 이것이 뜬금없이 제가 평지풍파를 일으킨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경기도지사가 지방선거 때 분도 공약을 했었고요.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1년 동안 공청회를 하면서 경기 분도에 대한 정책을 추진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우리 김포에 불똥이 떨어졌습니다. 그 불똥은 우리 김포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불똥이었고요. 그래서 제가 우리 김포의 역사성으로 보나 또 생활권으로 보나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이 너무 많고 또 당위성도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추진한 것이 서울 김포 통합이고요.  이미 저희는 이 문제를 가지고 특별법안까지 발의를 한 상태입니다. 당론으로 채택을 했고요. 그리고 이제는 우리 당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돼서 이 문제를 메가시티로다가 승화시켰습니다. 아마 메가시티는 우리 대한민국의 서울을 더 발전시킬 수 있고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그 속에서 우리 김포의 발전은 자연스럽게 얻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 사회자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된 두 후보자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질문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김포시 5호선 노선안에 대한 의견 및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김포시 인구는 지난 1월 31일 기준 51만 5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질문 드리겠습니다. 김포시는 50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대도시지만 여전히 충분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공원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노선안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사항 그리고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박상혁 후보부터 답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시간은 1분 30초입니다.


■ 박상혁 후보

5호선 김포 연장은 매우 시급하고 우리 김포에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사안입니다. 그래서 제가 2021년도에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수립될 당시에 우리 김포시민들과 함께 삭발을 하면서까지 이 문제를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조건부이지만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김포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온 사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노선안에 관련되어서 김포와 인천시가 그동안 이견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국회 상임위가 열릴 때마다 그리고 장관을 찾아다니면서 대광위원장을 찾아다니면서 국토부 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문해 왔습니다. 이번 중재안이 나왔는데요. 중재안이 저희들이 원했던 김포 최적안이 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고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시간이 좀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중재안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그중에서 필요한 과제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건폐장까지 받는 김포시로서는 인천시가 더 큰 부담을 해야 된다라는 게 첫 번째 과제고요.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과제는 예타 면제입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은 당론으로 예타 면제를 채택한 바도 있습니다. 빨리 국민의힘과 정부 여당이 이에 호응해서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을 따라주시기를 바랍니다.


■ 사회자 

김포시 5호선 노선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의 답변 듣고 왔고요. 다음은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의 답변이 있겠습니다. 답변 시간은 역시 1분 30초...


■ 홍철호 후보 

세 가지 넘어야 할 허들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첫 번째는 시간 싸움입니다. 준공까지의 시간 싸움이거든요. 그런데 시간 단축하려면 예타 면제를 해야 되는데요. 대통령께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계시는 만큼 여당인 국민의힘이 현행 국가재정법으로 예타 면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간과의 싸움을 줄여 나갈 거고요. 두 번째는 환승의 우려가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1년 2월달에 이미 서울 행정구역 밖으로 지하철을 연장할 때는 평면 환승을 원칙으로 해놨습니다. 이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김포가 서울로 통합이 된다면야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어쨌든 현재 상태에서는 이 문제도 우리가 해결해야 될 숙제입니다. 환승하지 않고 직결해야 되는 문제 그리고 세 번째는 분산 효과입니다. 일반 열차만 운행해서는 분산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급행과 일반 열차를 동시에 투트랙으로 운행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승객들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야 되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가 검토 노선으로 지금 조정안에서 나온 추가 검토 노선으로 발표된 마송역 통진 마송역을 본 사업에 반드시 반영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북부권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해야 되는 것까지가 우리 5호선 앞으로 국회의원이 해야 될 중요한 역할입니다.


■ 사회자 

김포시 5호선 노선 연장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공통 질문 답변 듣고 왔습니다. 다음은 후보자들의 보충 질문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께서는 홍철호 후보에게 30초간 보충 질문해 주시죠.


■ 박상혁 후보 

이 5선 문제와 관련돼서는 지난 4년 전에도 저와 우리 홍철호 후보님이 토론을 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때 5호선이 확정되었다고 이 자리에서 비슷한 취지로 말씀을 하신 바도 있고 그게 나중에 법적인 문제가 된 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여러 가지 과제들을 말씀하셨는데 그런 문제들이 제대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신뢰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신뢰도를 어떻게 국민들께 납득시킬 것인지...

 

■ 사회자 

발언 시간이 초과 됐고요. 홍철호 후보께서는 1분 30초간 답변해 주시죠.


■ 홍철호 후보 

그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니고요. 그 문제는 뭐였냐 하면 국가 계획에는 반영이 돼 있었는데 예타를 안 했기 때문에 예타한 것까지를 확정이라고 봐야 된다 그런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선거를 나올 수 있는 그런 벌금형으로다가 끝났던 사안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이 세 가지 문제를 국회의원이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면요. 우선 방향이 틀리면 나중에 가서 결과는 엄청난 결과가 옵니다. 빨리만 간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지만 또 환승을 해야 되는 문제 해결해야 되는 문제도 있고요. 그리고 또 통진 마송역까지 가야 되는 문제 또한 이거 엄청나게 중요한 문제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갖다가 제가 신뢰가 없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작년부터 통진 마송역을 해야 된다고 주장을 했던 사람인데 그 당시에 아마 제 기억으로는 박상혁 후보께서는 통진 마송역을 주장하신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와서 통진 마송역 하시겠다고 했는데 그것 또한 미리미리 준비해야 되는 것처럼 이제는 정확하게 알고 그리고 여당과 함께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는 겁니다. 저는 국회의원은 아니었지만 우리당 원내대표 정책의장과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계속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사회자 

네, 지역 교통 개선에 대한 후보자 보충 질문 답변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자는 박상혁 후보에게 30초간 보충 질문해 주시죠.


■ 홍철호 후보 

잘 알고 계시겠지만 문재인 정부 때 그리고 또 정하영 시장 때 이 5선 문제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마 사과를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도 서울시장하고 합의가 안 된 상태에서 5호선이 지금처럼 대광위가 중재를 할 정도로 노선 조정안이 나올 정도로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는지 그 점에 대해서 명확하게 한번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상혁 후보 

조금 전에도 국가 계획에 반영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모든 국가 광역철도 계획의 출발점은 국가철도망 계획입니다. 그러나 1차, 2차,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는 김포를 지나는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된 바가 없었고 지난 2021년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처음으로 이 5호선이 반영된 것이고요. 그때는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 김포시민들과 함께 정말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때 홍철호 후보님께서 오세훈 시장을 면담하고서 오셔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아요. 소각장 소각장이 없이도 소각장 이전도 없이도 서울시에서 받을 수 있다 이런 취지로도 말씀하셨던 바가 있는데 나중에 서울시의 태도가 또 그런 것이 아니었다라는 것이 밝혀지고 결국 이 소각장 문제가 저는 이전 소각장 문제가 계속적으로 발목을 잡다가 현재까지 최근에까지 이르는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5호선 예타면제를 문제 관련해서 반영시킬 정도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반드시 이 5호선 예타 면제 관철해서 더 빠르게 속도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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