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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풍향계] 인천 중구·강화·옹진, 엎치락뒤치락 초접전 양상... 같은 날 조사된 두 개 여론조사 결과 정반대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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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조택상.jpg

국민의힘 배준영(왼쪽), 더불어민주당 조택상(오른쪽) 후보.


배준영 46.9% Vs. 조택상 43.6%  

조택상 49.2% Vs. 배준영 47.6%

선거 결과 초관심 지역으로 급부상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 4·10 총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와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발표된 <여론조사꽃>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 후보와 조 후보, 구본철 무소속 후보의 4월 2일 3일 이틀간 자동응답(ARS) 여론조사 결과 배준영 후보는 46.9%, 조택상 후보는 43.6%의 지지를 받았다.


배 후보와 조 후보의 격차는 3.3%포인트로 오차범위(±4.4%포인트) 안에서 초접전을 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본철 무소속 후보는 3.5%의 지지를 받았고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3.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상 50대 이하에서는 조택상 후보가 앞섰고 18~29세와 60대 이상에서는 배준영 후보가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0.5%포인트 격차로 조택상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1.1%포인트 격차로 배준영 후보가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조택상 후보가 42.7%, 배준영 후보가 42.4%의 지지를 받았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조 후보 45.1%, 배 후보 46.9%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격차가 더 좁혀졌다. 


이번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 조사는 공표금지 기간 직전인 2024년 4월2일~4월3일 이틀 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RDD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7.9%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2024년 2월29일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하루 앞선 지난 4일 발표된 <스트레이트뉴스> <조원씨앤아이>의 여론조사에서는 조택상 후보가 49.2%, 배준영 후보가 47.6%로 나타나며 <여론조사꽃>의 여론조사 결과와 반대로 조사됐다.


두 여론조사가 모두 4월 2일, 3일 같은 날 조사 됐음에도 1위, 2위가 다르게 나타나면서 최종 결과에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4월 10일 개표 결과에 따라 여론조사의 정확도와 여론조사 기관의 신뢰도가 비교될 예정이지만 그 만큼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는 방증이 되고 있다.     


언론사 <스트레이트뉴스>가 4.10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일 양일간 실시한 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와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조 후보는 49.2%, 배 후보는 47.6%, 무소속 구본철 후보 0.9%. ‘없음·잘모름’은 2.4%로 집계됐다. 양당 후보의 격차는 1.6%포인트다.


중구는 조 후보 52.6%, 배 후보 43.4%였으며 강화·옹진군은 배 후보 54.6%, 조 후보 43.4%였다.


조 후보는 50대 이하에서, 배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상대 후보를 앞섰다.


중·강화·옹진 유권자들의 투표 의향은 ‘사전투표’ 44.8%, ‘본투표’ 51.5%였다.


또 ‘사전투표’ 의향 유권자는 조 후보 65.2%, 배 후보 30.8%, ‘본투표’ 의향 유권자는 배 후보 63.9%, 조 후보 35.5%로 크게 엇갈렸다.


비례대표 투표정당은 국민의미래 38.5%, 더불어민주연합 20.4%, 조국혁신당 19.5%, 새로운미래 3.5%, 녹색정의당 3.0%, 개혁신당 2.4% 순이다.


중·강화·옹진 선거구는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50.28%를 얻어 47.64%를 득표한 조택상 후보를 꺾고 당선된 곳으로 이번이 리턴매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이틀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이며 응답률은 9.3%다. 표본오차는 ±4.4%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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