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용인을 손명수 지원 유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8일 오후 기흥구청 주변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손명수 국회의원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오후 12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손명수 후보와 함께 기흥구청 상가 주변을 다니며 용인시민과 상인들에게 손명수 후보에 대한 지지와 투표를 요청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년 동안 민주주의가 파탄났다”며 “민생, 물가 아무것도 모르는 대통령을 심판해야한다”고 호소했다.

박 전 원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은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착각에 빠져있다”며 “거짓말쟁이 검찰정권을 물리치기 위해서 이번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정당, 좋은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씀하신 행동하는 양심”이라며 “4월 10일 투표장에 가서 기호1번 손명수에게 투표하여 행동하는 양심을 지키자”고 목소리 높였다.

손명수 후보는 “여러분의 투표가 정권 심판”이라며 “일 잘 하는 손명수가 용인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수요일에 꼭 기호 1번 손명수를 뽑아달라”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