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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통진고등학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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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회장 김현규)가 지역발전과 다음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통진고등학교(교장 차찬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통일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학생들의 민주평화통일 의식 고취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교육활동 상호 지원,  국내 통일 관련 프로그램 학생 참여, 그 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4가지 항목을 골자로 협력과 발전을 약속했다.

김현규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와 전통의 명문사학 통진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에 통진고등학교의 협조로 5월 해병대 주니어 ROTC와 함께 철원 안보체험을 진행했고 6월 청소년통일축제 골든벨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음 세대인 우리 학생들에게 역사의식과 통일안보교육 활동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협조해 주신 차찬규 교장선생님과 교직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차찬규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과 북이 접하고 있는 현장인 김포에서 학생들에게 자유와 민주, 평화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주평통과 함께 노력한다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부, 안보리더 해병대 주니어 ROTC는 물론 민주평통과 평화안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통진고등학교는 북한이탈주민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멘토멘토링 사업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오는 5월 30일(목) '김포시 청소년 통일축제 - 골든벨' 예·결선을 통진고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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