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갑 민주당 김주영 당선 확정... "시민의 진정한 승리... 더 나은 김포 만들겠다"
컨텐츠 정보
본문
제22대 김포시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으며 재선 고지를 밟았다.
김주영 후보는 전체 선거인수 172,624명 중 116,436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11일 오전 3시 20분 현재 개표율 9.66% 상황에서 61,674표(53.43%)를 얻어 53,736표(46.56%)를 득표한 국민의힘 박진호 후보를 따돌렸다.
김주영 후보는 "감사하고 또 너무 감사하다. 오늘의 이 승리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나선 우리 김포시민의 진정한 승리이며 국정을 개혁하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사전투표, 본투표를 독려하고 함께 투표소로 향해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아픔을 덜어 드리는 정치 하겠다. 약속을 지키고 행동하는 정치로 신뢰를 쌓겠다"며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 2호선 김포 연장, 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켰다. 열망을 현실로,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었다. 이제 시작이다. 김포는 잠재성이 높은 도시다. 정책적 지원을 한다면 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 확실하고 빠르게 교통망 확충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일자리 확충,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선거기간 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당부의 말씀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고 시민분들과 소통하며 풀어나가겠다.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나은 김포, 더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