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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갑을 국회의원ㆍ시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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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김포시갑을 국회의원선거와 김포시라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3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6시 기준 89.8% 개표가 진행된 김포시갑 선거구는 61,773표를 얻은 민주당 김주영 후보가 53,815표를 득표한 국민의힘 박진호 후보를 제치고 재선 국회의원의 영광을 안았다. 두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53.44%, 46.55%였다. 


같은 시각 88.85% 개표가 진행된 김포시을 선거구에서도 65,454표를 얻은 민주당 박상혁 후보가 53,975표를 득표한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를 누르고 재선 국회의원이 됐다. 두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54.80%, 45.19%였다.


개표가 거의 끝난 시의원 보궐선거도 민주당 이희성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희성 후보는 사전투표 포함 총32,914표를 얻어 22,615표를 득표한 국민의힘 최성남 후보를 10,299표 차로 따돌렸다.


김주영 의원은 "감사하고 또 너무 감사하다. 오늘의 이 승리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나선 우리 김포시민의 진정한 승리이며 국정을 개혁하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사전투표, 본투표를 독려하고 함께 투표소로 향해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아픔을 덜어 드리는 정치 하겠다. 약속을 지키고 행동하는 정치로 신뢰를 쌓겠다"며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 2호선 김포 연장, 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켰다. 열망을 현실로,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었다. 이제 시작이다. 김포는 잠재성이 높은 도시다. 정책적 지원을 한다면 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 확실하고 빠르게 교통망 확충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일자리 확충,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선거기간 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당부의 말씀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고 시민분들과 소통하며 풀어나가겠다.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나은 김포, 더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혁 의원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압도적 지지는 지난 4년 김포발전 성과를 이어서 더 강력하게 실행하고 국정을 정상화하라는 엄중한 명령임을 잘 알기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 김포는 50만을 넘어 70만 대도시로 나아간다. 지난 4년간 현안 해결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미래로 도약해야 할 때다. 김포발전의 분수령이 될 향후 10년, 김포발전 성과를 완성하고 김포 도약의 기틀을 제대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역철도 3개 노선 임기 내 착공, 국제교육특구, 신도시내 김포시 제2청사 설치, 좋은 일자리 위한 기업 유치 등 김포를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총선은 현 정권 2년에 대한 심판의 장이었다. 국민의 뜻 엄중하게 받아 현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앞으로 4년 의정활동 펼치겠다"고 했다. 


또한 "더 크는 김포에 진짜 필요한 사람, 국정 정상화에 앞장설 사람 박상혁, 초심 잃지 않고 시민 곁에서 소통하며 뛰고 또 뛰겠다. 시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는 진짜 정치하겠다"며 "김포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성 당선인은 "저를 믿어주시고 승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과 김포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번 보궐선거의 승리는 이희성의 승리가 아닌 김포시민들의 승리"라며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고 시민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김포시의원으로서 여당도 야당도 없이 오직 김포시민들만 바라보고 시의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또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최성남 후보님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드린다. 일할 기회를 주신 김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희성 후보의 당선으로 4월 10일 치러진 김포시갑을 국회의원 선거와 시의원 보궐선거는 모두 민주당이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 


김주영, 박상혁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이 됐고 이희성 후보의 시의원 당선으로 김포시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석이 7대 7로 동일해졌다. 

 

김포지역신문협의회 총선특별취재반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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