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수영장 운영 일요일 확대... 5일 어린이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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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수영장을 오는 5월부터 일요일 확대 운영한다.
시는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가 위탁관리하는 수영장 5개소를 일요일에 교대로 개방한다. 시는 이미 올해 2월부터 시설별로 일요일(월 1회) 개방 운영을 실시 중이나,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추가 확대를 결정했다.
대상시설은 권역(동부권‧서부권)별로 구분하여 매월 1·3주차 일요일에는 풍무국민체육센터와 양곡문화체육센터, 2·4주차 일요일에는 고촌도담수영장과 김포한강스포츠센터, 그리고 5주차 일요일에는 통진문화회관 수영장이 개방될 예정이다.
토요일 및 일요일은 모두 자유수영으로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09시~17시까지 3부제(1부: 09~11시, 2부: 12~14시, 3부: 15~17시)로 이뤄진다. 수영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각 부별 시작시간 2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수영장 확대 개방은 일요일에 수영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조사‧파악하여 이뤄졌다. 시 전체로 볼 때 매주 일요일에 최소 1개소 이상의 수영장이 개방되어, 시민들이 휴일에도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풍무국민체육센터·양곡문화체육센터에서 자유수영을, 김포생활체육관·양곡문화체육센터에서는 배드민턴 및 탁구를, 걸포다목적체육관·풍무국민체육센터·노을체육관·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는 배드민턴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그 외 이용자에게는 김포시 체육시설 운영조례에 따른 사용료가 부과된다.
수영장 일요일 격주 운영 및 어린이날 무료 개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김포도시관리공사 대표 홈페이지(www.guc.or.kr) 및 각 체육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