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문화
HOME  > 뉴스종합 > 문화

"27일, 매표소부터 애기봉 전망대까지 걸어요"

컨텐츠 정보

본문

3 애기봉 사진.jpeg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최초로 봄맞이 걷기 행사가 열린다. 


평소 안전상 이유로 데크길로만 이동할 수 있었던 애기봉이었지만 행사가 열리는 27일에는 진입 차량을 통제하고 매표소에서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를 90분간(10:00~11:30) 걸으며 애기봉 곳곳에서 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0일에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일정이 변경돼 27일에 진행한다. 


애기봉은 일몰 전에는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하는 군사지역이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의 성공적 개최로 군과 추가 협의를 통해 오는 4월 27일, 5월 25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애기봉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4월 27일(토) 오후 4시부터 모자이크 액자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및 밴드(덤덤라디오), 마술(MC매직홍)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전에는 애기봉의 산책길을 걷고 낮에는 아이들과 함께 미래관에 방문해 즐길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성 열차와 VR동물원 등 다양한 체험과 노을이 아름다운 애기봉의 해질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5월 25일(토)에는 지나가는 봄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으로 흔들다리와 생태탐방로에 꽃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떠나가는 봄이 아쉽거나 아직 꽃놀이를 못 한 분이라면 애기봉에서 마지막 꽃놀이를 즐겨보자.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김포문화재단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https://aegibong.or.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956 / 146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