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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대광위원장, “K-패스로 대중교통비 부담 낮추고 대중교통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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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K-패스 출시일인 5월 1일 오전 K-패스를 사용하여 GTX-A를 탑승했다. 이후 운영업체인 ㈜소울인포테크를 방문하여 첫 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대중교통비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최대 60회까지 환급해준다. 


K-패스는 시내·마을버스, 지하철뿐만 아니라 강 위원장이 탑승한 GTX를 포함하여 광역버스를 이용할 때도 혜택이 적용 돼 대중교통비 지출이 많은 이용자들의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패스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실적에 대해 혜택을 제공해주어 그 적용 범위가 넓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강 위원장은 이날 K-패스 카드 발급 및 회원가입 현황, 사업개시 후 운영 상황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한 뒤, 민원 콜센터를 방문하며 이용자들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보완을 주문했다.


아울러 수서역에서부터 동행한 청년 이용자들과의 간담회에서 K-패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 위원장은 “K-패스 카드 발급 개시(4.24) 이후 일주일 간 신규 카드가 25만장 이상 발급 신청되었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중 82만명 이상이 K-패스 회원으로 전환을 완료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뜨거운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K-패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K-패스를 사칭한 유사 앱에서 과도한 광고를 표출하거나 유료 서비스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반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배포하는 공식 앱을 다운로드하여 피해가 없도록 유념해 주실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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