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인천국제공항과 12개 특급호텔 있는 인천이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 후보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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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광역시의회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의회는 결의문에서 "인천광역시의회는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인 인천이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밝히고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끝까지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우리 인천에는 세계 최고인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고 12개 특급호텔과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최적의 접근성과 국제회의 인프라 및 물적자원을 이미 완벽히 갖추고 있는 최적의 후보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인천은 무역과 투자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국내 최대 바이오 앵커기업이 집결해 있고 반도체 산업 후공정 세계 2·3위 기업이 포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 선도 도시로서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APEC의 3대 비전과 목표에 완전히 부합하는 도시"라며 "인천은 앞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8년 OECD 세계포럼,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과 능력을 충분히 증명하였고 범시민 서명운동과 지속적인 각계각층 릴레이 지지 선언 등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의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강력한 열망을 확인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2025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단순히 국제 행사 유치 차원을 넘어 회원국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외국인의 투자를 확대하는 미래를 향한 발판이 되어야 한다. 인천은 인적·물적 글로벌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에 우리 인천광역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