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도의원, "3년간 컨테이너 화재로 9명 숨져... 소방 안전 사각지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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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컨테이너 소방 안전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28일(화) 경기도 가설건축물(컨테이너)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해 경기도 도시주택실 건축디자인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영희 의원은 “최근 3년(2021~2023)간 도내 컨테이너 화재는 총 625건으로 9명이 숨지고 35억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컨테이너와 같은 가설건축물의 소방 안전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에서 불법 컨테이너 등을 관리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 등으로 쉽지 않고 다만 3년마다 연장 신청을 안내하는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가설건축물(컨테이너)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설건축물(컨테이너) 건축 신청 및 허가 단계에서 소화설비ㆍ경보설비 등 소방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설비를 자발적으로 구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도 및 시ㆍ군에서 소방설비 등 구비를 사전에 안내 및 권고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감하면서 추후 소방설비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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