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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 메르스 환자 2명 확진!!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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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김포시장은 6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지역주민 2명이 메르스 확진을 받았으며 각각 일산동국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 메르스 관련 기자회견중인 유영록시장
일산동국대병원에 격리중인 환자 A씨는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관찰실에서 부인의 간병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됐고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중인 환자 B씨는 5월 27일 마찬가지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보호자로서 20분 정도 체류한 후 감염됐으며 이 중 환자 A씨는 상태가 불안정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포시는 관내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환자의 동선을 긴급히 파악하여 환자와 긴밀히 접촉한 이력이 있는 대상자를 선별하고 공무원과 1대1 매칭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메르스 조기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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