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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환자 2명, 행적 조사중(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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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보건당국과 역학조사팀은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의 메르스 환자에 대해 5월 27일부터 6월5일까지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일산동국대병원에 격리중인 A씨는 5월 29일 퇴원 후 자택에 계속 있었으며 특별히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중인 B씨의 경우는 5월 27일 서울삼성병원에서 귀가한 후 특별한 증상 없이 6월 5일까지 평소처럼 생활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6월 6일 중앙정부로 부터 A씨와 B씨에 대한 정보를 전달 받았으며 전달 받은 즉시 자가 격리 대상자로 등록하고 모니터링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6월 5일 이전의 행적과 긴밀히 접촉한 사람 등에 대해서는 현재 정보가 없으며 역학조사팀이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장기동에 사는 김모씨는 “확진환자가 잠복기인 상태로 일주일 넘게 평소처럼 생활했는데 동선파악이 쉽겠냐”며 “몇 명의 환자가 더 발생할 확률이 높지만 일이 더 커지지 않고 최소한의 피해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A씨와 B씨의 가족들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보건소 직원이 1대1로 관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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