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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은 아빠 찬스 의혹에 '관여한 바 없다'고 하면 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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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의 딸이 대학 재학 시절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한 뒤 로스쿨에 진학했고 현재는 김앤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다"며 "김 수석이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지난 5월 이전까지 김앤장에 적을 뒀으니 부녀가 한 회사에서 일한 겁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에 어긋남이 하나도 없을까"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겨레>의 오늘치 보도를 보면 ‘아빠 찬스’가 아니라면 특권계급의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면 있기 힘든 일의 연속이다. 김앤장에 대학생 인턴은 흔치 않다. 인턴 채용 공고가 없으니 ‘알음알음’이 아니라면 보통 학생들에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며 "김앤장은 법무법인이나 재벌 대기업도 아닌 일개 ‘법률사무소’에 불과한데도 2023년 매출액이 1조3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대형로펌이다. 김 수석의 딸의 김앤장 인턴 경력은 서울의 로스쿨 진학에도 이후 법조인의 삶을 사는 데에도 엄청난 뒷배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그런데도 김 수석의 해명은 지나치게 짧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을 통해 '아이가 절차에 따라 진행했을 것이고 관여한 바 없다'고 한다. 정말인가? 김 수석이 보좌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 정부 핵심 인사들이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자주하기 때문에 거듭 묻는다. 정말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나? 만약 김 수석이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섰더라면 저 한마디로 피해갈 수 있었을까? 아들이 학부생 시절 김앤장 인턴을 해 논란이 됐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낙마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김 수석이 모른다하니 그럼 언론은 김앤장에 근무한다는 김 수석의 따님에게 물어야 할 것"이라며 "대학생 시절, 채용 공고도 없던 김앤장 인턴 과정을 어떻게 알았는지, 김앤장의 누구에게 전화하거나 메일을 보내 신청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선발됐는지를 말이다. 그리고 그 따님은 왜 학창시절 지인들에게 '아빠 소개로 방학 기간 자기소개서 제출 등 별도 전형 절차 없이 김앤장에서 인턴을 한다'고 언급했는지 말이다"라고 꼬집었다.


김 대볍인은 "22대 국회 구성을 마치는대로 운영위원회에 김주현 민정수석을 출석시키겠다. 김 수석이 나오지 않으면 따님과 따님 지인들을 증인으로 부르겠다. 특권계급들의 ‘아빠 찬스’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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