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도의원, “푸드뱅크 종사자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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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10일(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기부식품 등 제공 사업장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토론회 개최」를 개최했다.
‘경기도 푸드뱅크 및 마켓 종사자의 처우개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 경기도 푸드뱅크 및 마켓 종사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종사자 복지에 이바지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안이 논의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평일 일과 중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희망을 위한 모두의 노력을 지켜봤다.
좌장으로 참여한 김재훈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기부식품 제공 사업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그들의 처우를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토론회의 의미를 밝혔다.
경기도푸드뱅크·마켓연합회 조해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부식품 제공 사업장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여전히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임금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 경기도 관련 부서, 기부식품 제공 사업장의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발제자로는 권진 교수(예명대학원대학교), 토론자로는 서덕석 대표(사단법인 열린복지회), 박수빈 교수(서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준혁 센터장(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박근태 과장(경기도청 복지사업과)이 참여했습니다. 발제자들은 각각의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하였고 이후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권진 교수는 "기부식품 제공 사업장의 종사자들은 사회적 역할에 비해 너무나도 낮은 처우를 받고 있다"라며 "근로조건 개선과 함께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하고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지원 확대와 함께 민간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경기도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기부식품 제공 사업장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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