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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계속되는 혐의, 이제 스스로 증명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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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혐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제는 스스로 증명할 시간"이라고 촉구했다.


개혁신당은 12일 김성열 수석대변이 논평을 통해 "검찰이 오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제3자 뇌물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9년 6개월의 중형을 받은 것과 관련된 혐의"라며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이 대표는 대장동과 백현동,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에 이어이번 대북송금 관련까지 동시에 4개의 재판을 받게 됐다"고 짚었다.


이어 "원내 제1당 대표를 국회보다 재판정에서 더 많이 보게 될 지경이다. 이쯤되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느냐는 말이 나올만도 하다"며 "물론 아직 이 중 단 하나의 판결도 나온 것이 없다. 사안의 복잡성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 대표 측이 일부러 재판을 끌고 있다는 시각도 많다. 결자해지 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는 대선 전에 판결이 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재판에 적극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대통령 형사 소추를 몰라도 되도록 재판 결과가 아닌 정책 공약을 보고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이제 이 대표가 직접 증명을 해야될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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