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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광복 제70주년 맞아 평화문화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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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민족해방과 조국독립의 날을 기념하고 시가 통일의 전진기지, 평화의 발신지임을 대내외에 선언하고자 경축식 및 평화문화도시 선포식을 15일 오전 10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 및 유가족, 주요 인사, 기관단체장, 평화문화도시위원회 위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행순서는 김포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에 이어 경축식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념사,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가, 유공자 포상, 경축사가 있고, 다음 평화문화도시 선포식으로 평화시민헌장 공포, 선언문 낭독, 기념공연이 이어지며,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날 ‘김포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하이든의 트럼펫협주곡 1악장, 3악장 등 3곡을 연주하여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 동요메들리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태극기, 금강산을 부르며, 평화문화도시 선포 기념으로 ‘극단 여우와 방앗간’에서 광개토 사물놀이팀의 국악 난타 공연과 뮤지컬 퍼포먼스가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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