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검찰의 애완견? 애완견은 민주당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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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은 검찰의 애완견" 발언에 대해 "애완견은 민주당 안에 있다"고 꼬집었다.
개혁신당 김성열 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법 대북송금 혐의와 관련하여 검찰이 본인을 기소하자 이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언론은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며 "재판을 동시에 4개나 받다 보니 초조한 마음에 실언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한테 불리한 보도를 한다고 해서 모든 언론을 싸잡아 개에 빗댄 것은 독재정권에서나 들어볼 만한 희대의 망언이며 민주주의 국가의 유력 대권 후보가 할 말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민주당이다. 이에 대해 사과는커녕 오히려 막말로 옹호하고 나섰다. '애완견도 아까운 기레기'라니 시정잡배에게서나 나올 만한 비속어가 국민의 대표라는 자에게서 배설되고 있다"며 "이것이 정녕 민주당 국회의원의 품격인가? 민주당 공천의 기준은 아첨꾼 아니면 싸움꾼이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민주당은 엉뚱한 데서 애완견을 찾을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스스로 위험한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살펴보길"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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