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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 7월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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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1인, 최고위원 2인 선출... 당헌당규 제개정 찬반 투표

  

조국혁신당이 오는 7월 20일(토)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3일 창당대회 이후 140일 만이다. 


이날 전국당원대회에서는 당대표 선출, 최고위원2인을 분리 선출하고 당헌·당규 제·개정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7.20전국당원대회는 조국혁신당 지도부를 주권당원이 투표해 민주적 방식으로 선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당지도체제를 완성하고 안정화한다는 것이다. 현재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창당 당시 추대된 조국 대표와 의원들이 콘클라베 방식으로 선출한 황운하 원내대표뿐이다. 


최고위원회는 당무 집행에 관한 최고결정기관으로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2인, 지명직 최고위원1인으로 구성된다. 대표의 궐위 상황 발생 시에는 최고위원 다득표자가 남은 임기 동안 대표의 권한을 대행한다.


선거권은 5천원 이상 당비를 납부하는 조국혁신당 주권당원들에게 주어진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다음날인 4월 11일 당비자동납부시스템을 도입해 주권당원 가입 독려를 시작했고 6월 22일 현재 약 5만 2천명으로 그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루 7백명씩 주권당원에 가입한 셈이다. 투표는 7월18일부터 20일까지 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헌 당규에서 주목할 부분은 추첨대의원제 도입이다. 전체 대의원의 50% 이상을 추첨대의원으로 선출하여 당원의 당무 참여를 제도화한다. 이는 민주주의의 원형인‘아테네 민주주의’와 ‘미국 배심원 재판’에서 착안한 것이다. 주요 정당들이 대의원을 사실상 지역위원장이 지명해왔으나, 혁신당은 주권당원 누구나 대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창당 4개월의 신생 정당으로서 여러 가지 제약 속에서도 일정 규모 이상의 당원을 확보해내고 당의 조직과 체계를 완비해냈음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12개 시도당이 순차적으로 창당했고, 2개 창당 예정(대구, 제주), 3곳 준비 중(경북, 충북, 세종)이다. 지역구 의원없이 전원 비례대표 의원으로 지역 활동에 제약이 있음을 감안하면 작지 않은 성과라 할 수 있다.


7.20전국당원대회 이후 조국혁신당의 계획은 다가오는 8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차기 대회는 전국대의원대회로 2026년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직후 개최 예정이다.


황현선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장은 “전국당원대회는 조국혁신당이 신생 정당을 넘어 지속가능한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구축해나가겠다는 의미”라면서 “자강불식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양당체제에 균열을 내고 개혁의 쇄빙선과 사회권 선진국으로 가는 예인선이 될 조국혁신당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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