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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폐시트가 편안한 소파로 변신... TS, 소파쏘굿 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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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폐시트를 재활용한 소파_.jpg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자동차 폐시트 재활용 소파 제작과 기부로 눈길을 끌고 있다.


TS는 자동차 튜닝 후 폐기되는 부품을 재활용하여 새제품(Up-cycling)으로 만드는 ‘TS 소파쏘굿(sofa so goo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파쏘굿은 폐시트에서 소파로 바뀌니 아주 좋다라는 의미로 승합차를 캠핑카로 튜닝할 때 시트를 탈거하는데 차량 소유주가 원하지 않아 시트를 폐기할 경우 폐기물 처리로 인한 비용 발생은 물론 소각 처리 때 유해물질이 발생하는데 이를 줄이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지난해 TS는 폐기된 자동차 시트를 재활용해 소파로 제작한 후 사회복지관과 소방서, 초등학교, 운수회사 등의 고객대기실과 휴게공간에 무료로 제공했다.


아울러 자동차 안전벨트와 에어백 등을 재활용해 업무용 수첩, 에코백, 키링 등 새 제품으로 제작하여 전시하는 등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TS는 올해도 국민편익시설과 다중이용교통시설 등 다양한 휴게공간에 새활용 소파를 지속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TS의 특성을 반영한 새활용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을 이끌고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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