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영 도의원,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지속 감소... 고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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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23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체육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날 윤재영 의원은 체육진흥과에서 관리하는 ‘경기도 체육진흥기금’에 대하여 2022년 240억 원, 2023년 149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93억 원이 감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올해 기금 수입금액이 6.5억 원 수준인데 지출금액은 93.7억 원으로 파악된다”라며 “이 정도 상황이면 기금 운용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윤 의원은 “체육진흥기금은 모두 사업성 기금으로 경기도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도민 생활을 영위하는 목적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 모두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여가 선용, 복지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 체육진흥기금은 올해 추가 수입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내년(2025년) 가용 기금액은 59억 원뿐으로 도 체육진흥사업 축소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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