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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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두정호, 민간위원장 김동준, 이하 지사협)는 2024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회의 전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사협 위원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정의, 학대유형 및 대응 절차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지사협 위원으로서 학대 의심 아동 발견 시 신속한 신고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추진 현황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에 진행되는 ‘폭염예방 쿨키트 지원사업’, ‘환한세상보기 안경지원사업‘ 등의 하반기 사업의 운영에 따른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 후에는 ‘하절기 폭염예방 쿨키트 지원’ 사업 시작을 알리는 기념 촬영 후 쿨키트 6종(쿨토시, 아이스머플러, 양우산, 대나무 베개, 미스트, 벌레퇴치제)을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아울러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을 담아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에 동참하고 국제공항과의 인접성 부분에서는 최고라며 김포시 유치에 힘을 실었다.
두정호 읍장은 “우리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늘 읍민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의제를 두고 함께 고민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앞장서고 있음에 감사한다”며 “이러한 지사협 위원분들의 노력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준 민간위원장은 “기후위기로 여름철 폭염기간이 길어진 만큼 무더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부확인과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더 꼼꼼히 주변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 했다.
양촌읍 지사협은 ‘앞서가는 복지, 함께하는 양촌’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위기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하는데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17개의 지역특화사업을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