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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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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곡역 건설현장 찾아 안전 및 공정관리 철저 당부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이 2일 오후 GTX-A노선 민자구간(파주 운정~서울역) 5개 역사(파주 운정역, 킨택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중 GTX-A노선의 종합상황실이 설치될 대곡역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 등 개통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GTX-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8월 5일부터 차량시운전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들어간다.


GTX-A 대곡역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승강장, 환승통로, 대합실 등을 점검하고 “국민과 약속한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GTX-A 대곡역은 명실상부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교통거점이므로 명품역사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현장 담당자에게 주문했다.


백 차관은 또 GTX-A 대곡역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을 찾아 “다음 주 부터 차량시운전이 본격 실시된다"며 "터널 안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의 안전도 각별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지난 3월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6월 구성역이 개통됨으로써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확실히 증대됐다”며 “GTX-A 개통을 손꼽아 기다려 온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와 교통 편의 체감을 위해 연말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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