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 여름휴가철 계기 청소년 보호 캠페인 전개

김포시 하성면 행정복지센터가 13일 공무원과 청소년 지도위원이 참여해 관광지, 인근 야영지 등 피서지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개선활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관광지 등 주변에서 빈번한 음주·흡연, 이성 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편의점, 야영장 등에서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의무 이행여부 및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 노출 청소년 보호활동을 벌였다. 

박경애 하성면장은 “더운 여름철 청소년위원님들의 적극적 참여에 감사하며 민·관 합동으로 주변을 방문하며 점검 단속하는 것만으로도 주민들이 청소년 유해환경에 관심을 갖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청소년의 일탈·비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