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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TK 통합, 강력한 권한의 서울특별시 모델로 가야... 내일까지 답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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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특별시 모델로 가야한다며 통합특별시가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고 시군 권한은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지사는27일 자신의 SNS에 "경북지사님 말대로 통합하면 한지붕 두 가족이 된다. 또다른 불씨를 안고 통합 할수는 없다"고 단언하고 "이미 대구경북 특별시로 통합의견이 모아 졌다면 서울특별시 모델로 가야 대구경북 특별시가 한반도 제2 도시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제안한 통합 모델이 대구경북을 다시 일어나게 할수 있게 하는  지방정부 개혁의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통합후 새로운 갈등을 야기할수 있는 한 지붕 두 가족식 통합은 하지 않는게 맞다"고 단언했다.


홍 지사는 "나아가 통합특별시를 다시 쪼개어 32개 기초단체가 각개 전투하는 모습도 통합 모델로 적절하지 않다. 통합특별시가 집행기관이 되어 강력하게 균형발전을 이룰수 있는 통합만이 지방시대를 이끌고 갈수 있는 바람직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일(28일)까지 답을 주시기 바란다. 대구경북은 형제처럼 좋은 사이인데 통합 문제로 사이가 나빠지면 곤란하다. 대구경북 통합문제는 지난 3년간 끌어오던 문제다. 더이상 질질 끌면 사이만 나빠질 뿐"이라며 "이번주까지 합의서가 작성되지 않으면 통합문제는 장기 과제로 넘길 수밖에 없다"고 했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3일 분권과통합 초청 강연에서 "시·군 권한을 축소하는 통합은 100%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이 손해 보고 대구가 득을 보면 통합이 안 된다. 현 상태에서 중앙 권한을 가져와야 통합이 된다"며 한발 빼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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