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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2016년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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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2016년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를 보면 화재발생은 280건으로 전년 251건 보다 29건(12%)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자 없이 부상자만 13명으로 전년 32명(사망5, 부상 27)보다 59% 감소했다.
또한 재산피해는 68억4천8백만원으로 전년보다 295억9천7백만원(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화재발생건수가 증가했음에도 재산피해가 큰 폭으로 줄어든 이유는 전년도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의 재산피해가 컸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쓰레기 등 야외 76건, 공장 66건, 주택 27건, 들불 18건, 자동차 15건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149건, 전기적요인 57건, 기계적요인 34건, 화학적요인 16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대별로는 오후 13시부터 1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소방서 박승주 서장은 “화재발생 분석결과 대곶면과 양촌읍에서 소형영세공장 화재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49건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형영세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범시민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줄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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