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치
HOME  > 뉴스종합 > 정치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말산업특구지정 공약

컨텐츠 정보

본문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jpg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후보가 13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강화군 국제말산업클러스터(말산업특구지정) 180만평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국제말산업클러스터는 레저문화의 다양화와 고급화 추세에 맞게 승마관련 문화관광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강화군은 승마장, 한국마사회 목장, 말 관련 교육기관 및 승마체험장 등 말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게 된다.


한연희 후보는 “강화군은 말 관련 육영장으로 나라에 말을 제공하던 유서 깊은 지역이었다. 말산업 생산기반 확충사업, 말 관련 인력육성 인프라 구축사업, 말 문화․교류 보급사업을 말 산업특구 지정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제말산업클러스터는 말 사육 농가육성, 말 특성화 대학 유치, 말 크로스컨트리, 호스테라피 운영, 승마대회 개최, 말문화 축제, 레져세 증가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이 가능해, 군의 세수증대는 물론 관광산업을 크게 육성 할 수 있어 6차산업 육성으로 군민들이 기본수익이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언급했다. "강화군이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영종-강화 평화도로가 건설될 경우 경마공원 방문객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종-강화 평화도로가 국제말산업클러스터 조성으로 교통 수요가 증가하면 영종-강화 평화도로도 조기준공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러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요청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 후보는 "경마공원 유치와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와 국회에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며 "이 공약을 완수하는 힘을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또 다양한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 된 체험관광 기반을 구축해 말 산업을 관광산업과 레저산업이 접목된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말산업특구 지정을 받은 전남 장수군의 경우 특구지정으로 92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45억원의 부가가치파급효과 454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한 바 있다.


한편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지정되는 지역특구는 전국적으로 일괄 적용되는 각종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관한 특례와 ‘기업 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관한 특례 등 14개 법령을 비롯해 25개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8,276 / 1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