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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8척 이름을 지어주세요" 국민 공모... 내년 3월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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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 3월 한강 리버버스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앞두고 올해 안에 도입할 8척의 이름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강버스 8척의 이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e메일로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한강에 리버버스를 내년 3월 정식 운항하겠다며 공식명칭을 ‘한강버스’로 정했다. 


서울시는 “일반적으로 선박 이름은 천문용어, 꽃, 위인명이나 선박이 취항하는 국가, 도시명을 따기도 하고, 순우리말로 짓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일반적인 사례를 포함해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서울과 한강을 상징하고 이용자들에게 친근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국민이 모두 응모할 수 있고 한 사람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새소식), 내손안에 서울(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e메일(hangang2405@gmail.com)로 응모하면 된다.


서울시는 한강버스의 혁신성과 상징성, 대중성을 잘 표현할 뿐 아니라 공감하고 이해하기 쉬운 명칭인지를 종합평가한 후 11월 중 총 8건을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수상작 8건은 각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한강버스 선박은 10월에 2척, 11월에 2척, 12월에 4척이 차례로 한강에 도착할 예정이다.


선착장은 10월에 마곡·여의도·옥수·잠실 4곳이 설치되며 11월에는 망원·잠원·뚝섬 3곳에 추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10월부터 선박 작동시험, 성능검증을 통해 리버버스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12월 항로검증을 거쳐 최종 항로를 결정한다. 


이어 2025년 2월부터 4주간 실제 운항 환경에 맞춘 영업 시운항 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승선 이벤트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3월 정식 운항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일단 7개 선착장을 평일 68회, 주말 및 공휴일 48회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도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수상교통 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3억 원 ▲한강 리버버스 환승주차장 조성비 4억 8800만 원 ▲리버버스 관련 고촌 선착장 연결도로 정비 공사비 2억 5000만 원 등 한강버스 관련 예산 10억 3800만 원을 편성하며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이어서 빠르면 2025년 늦어도 2026년이면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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