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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가처분 기각 안영수 강화군수 예비후보, "참담한 마음...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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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수 시의원 강화 군수 선거.jpg


26일 안영수 전 인천시의원이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하루 전인 25일 법원은 안 전 의원이 신청한 공천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안 전 의원은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10.16 국민의힘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자 경선에 참여했으나 2022년 무공천 사태 당시 시당의 권유로 탈당을 했음에도 그때의 일을 이유로 감점을 줘 높은 점수를 얻었음에도 결국 탈락하게 됐다며 이의를 제기했었다.


이와는 반대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경선 배제나 감점을 우려해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어서 안 전 의원의 대비되고 있다.   


안 전 의원은 25일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군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열심히 선거에 임하였으나 공정하지 못한 공천 결정에 대하여 법적 대응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참으로 아쉽고 참담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선 참여자는 법규정으로 인해 무소속으로 출마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한 뒤 "저를 낳고 키워주신 내고향 강화를 위해 풍부한 행정, 의정 경험으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싶었다. 그 옛날 강화가 잘살던 옛 영광을 재현하고 모두가 잘사는 강화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었다"고 아쉬워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베풀어주신 따뜻한 사랑과 성원은 평생을 다 갚아도 부족하지만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 강화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려한다. 그동안 저를 아끼고 믿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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