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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1회 ‘스포츠용품 플리마켓’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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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시민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제1회 김포시 스포츠용품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구래역 마중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고 스포츠용품 거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종목에 대한 관심 유발과 용품 구입비용의 절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스포츠활동에 대한 진입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찾은 행사에는 축구, 탁구, 러닝, 헬스, 수영, 복싱, 골프, 등산, 스키 등 사전 및 현장에서 접수된 각종 용품이 전시·거래됐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여러 종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질 좋은 고가의 용품 다수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수되면서 하나의 용품에 다수가 구매를 위해 경쟁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들을 위한 축구화를 보러왔다가 제가 입을 스포츠 패딩까지 구매하게 됐다”며 “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상품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더 다양한 종목의 용품을 보다 많이 확보해 마켓운영을 체계화하고 각종 공연 등 즐길거리를 곁들이는 등 행사에 대한 관심도를 크게 끌어올려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스포츠활동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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